전업투자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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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투자를 위한 적정수준의 시드머니

전업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세가지 당부

전업 투자는 매우 어렵고 힘듭니다. 잘 안돼서 힘들기도 하지만, 외롭고 지치는 일이기도 합니다. 많이들 고민하시는 부분들에 감히 조언을 드려봅니다.

첫째, 투자기법의 기간 구조를 정할 것.

단타를 칠지, 스윙을 할지, 장투를 할지 결정해야죠. 이도 저도 아닌 것을 하면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투자에서는 ‘혼란스러운’ 모든 것을 제외시켜야 합니다. 철저히 자신의 나와바리 안에서만 장사를 해야죠.

저는 트레이딩을 할 때 2시간 동안 버는 매매와 4시간 동안 버는 매매, 4일 동안 버는 매매, 세가지 확연히 다른 기법을 섞어 썼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프로로 생활한지 5년차가 넘어갈 때부터 했습니다. 보통은 그 중 한가지만 해도 됩니다. 제가 특이한 케이스였습니다.

2시간 동안 버는 전업투자자 매매는 승률이 30%, 4시간 동안 버는 매매는 승률이 60%, 4일 동안 버는 매매는 승률이 7~80% 정도였습니다. 승률에 따라 손실 대비 수익을 내는 폭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무조건 길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짧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2시간 동안 버는 매매는 70%의 확률로 전업투자자 잃지만, 벌 때는 잃는 평균의 5~10배 정도를 벌었습니다. 포지션을 작게 하되 자주 들어가고, 빨리 포기하는게 핵심이었습니다. 승률이 낮으니 스트레스가 커서 다른 전업투자자 전업투자자 매매들이 망가질 확률이 가장 큰 리스크였죠. 4시간 동안 버는 매매는 40%의 확률로 잃지만, 벌 때는 잃는 평균의 1배 정도를 벌었습니다. 주포로 활용했습니다. 꾸준히 하면 수익이 꾸준한 편이었습니다. 3~4일 동안 버는 매매는 승률도 높은데 손실보다 이길 때 수익이 더 컸습니다. 대신 수익률 자체가 작았죠. 그러니 포지션을 매우 크게 가져가고 싶었습니다만, 환경의 제약이 조금 있었습니다.

기간 구조에 따라 매매의 질은 매우 달라집니다. 기대수익률, 기대손실률, 승률 등을 생각해서 기법을 닦아가면 됩니다. 단타를 치는 사람은 화장실도 함부러 가면 안되고 장중에 딴 짓을 해서도 안됩니다. 단타를 치다가 놀다가 반복하면 안됩니다. 반면 장타를 치는 사람은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큰 기회를 모색해야 합니다.

둘째, 쉴 때 쉴 것.

쉬는 날이나 휴가 기간을 정해두세요. 지금 신난다고 열심히 일하다가, 몸과 마음이 다 지쳤을 때 어쩔 수 없이 쉬는 것을 반복하면 안됩니다. 컨디션 관리를 전업투자자 해야한다고 할까요? 이것이 전업 투자자에게는 매우 힘듭니다. 일과를 만들고 스케줄 관리를 하세요. 평소에 너무 지치도록 하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지쳤을 때 너무 쉬면 죄책감과 찝찝함이 생깁니다. 그리고 대개는 쉬는 타이밍이 안 좋아 후회가 남습니다.

월말에는 휴가를 이틀 낸다거나, 분기말에는 휴가를 삼일 낸다거나 하는 식으로 강제적인 휴식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에 놓친 수익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포기해야 합니다. 휴대폰도 보지 말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철저히 다른 곳에 시간을 쓰세요. 휴가 없이는 아무런 창의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책도 보고 티비도 보고 가족과 놀아주고 삶을 억지로라도 즐기세요. 그것이 매매에 분명 보탬이 될 것입니다.

옵션 트레이더들은 만기가 끝나면 매달 푹 쉬었습니다. 처음엔 안 쉬어도 될거라 생각했지만, 긴장을 이완시키는 루틴을 만들지 않으면 몸과 정신이 견딜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몸이 얼마나 망가지고 있는지 현업 중에는 느끼기 힘듭니다. 적정한 긴장과 이완의 시기를 전업투자자 정해둬야만 합니다. 꼭 명심하세요.

셋째, 항상 부족하게 매매할 것.

결과적으로 얼마를 벌었느냐가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과정 자체의 트랙 레코드가 훨씬 큰 가치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올해 150%를 번 것보다 매월 2%씩 벌어 연말에 30% 정도를 달성하는게 훨씬 이득이 됩니다. 첫째로는 주위를 설득시킬 수가 있습니다. 나한테 투자해줄 사람들도 생길 수 있고, 가족들도 마음이 놓일 수 있습니다. 둘째로 자기 스스로를 설득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 정도면 장기적으로도 쌓아나갈 수 있겠다, 단칼 승부가 아니라 장기적 사업이다, 차분하게 임할 수 있다, 망할 일이 없겠다, 하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돈싸움은 돈을 가지고 많이 싸워 이기는 싸움이 아니라, 많은 돈을 끌어들이고 돈의 질을 높이는 싸움일 때가 많습니다. 천만 원 가지고 300%를 번 사람은 통상 주위에서 잘 안 믿어주지만, 천만 원 가지고도 월 2%씩을 꾸준히 내는 기법을 보여준 사람에겐 많은 복이 옵니다. 결과적으로 50억대 자산가에 누가 먼저 근접할까요? 절대다수가 후자입니다. 질이 좋으면 반드시 큰 기회가 생깁니다. 적게 번다고 아쉬워하지 말고, 항상 생각한 것보다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하세요. 때로 수익을 놓치는 것보다, 때로 손실을 피하는 것이 훨씬 큰 자산으로 이어집니다.

기법이 완성된다면 그때부턴 승률이 결정되어 시장과 백번 붙으면 어차피 이기고 끝나게 됩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지 말고, 그런 상황에 스스로 처해서도 안됩니다. 자금관리를 잘 하여 살아남으려면, 조금 부족한 듯 한 느낌이 꼭 필요합니다.

주식하면서 세계여행하는 개미

전업투자를 위한 적정수준의 시드머니

이번 주제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시드머니다

과연 주식투자를 전업으로 하려면 전업투자자 얼마만큼의 시드머니가 바람직하고 또 필요할까?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단,전제조건이 있는데 실력이 뒷바침 되줘야 한다는 거지 ㅋㅋㅋ

그럼 전업을 위한 실력의 기준점은 뭐냐고?

내 기준으로 말하겠다. 난 다른 고수를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으니까

최소한 6개월 이상 월수익이 연속으로 나와야 한다

단 한달이라도 적자가 나오면 다시 리셋해서 연속 6개월 연속 흑자가 나오게 만들어라

이정도 실력이 없다면 전업의 전 자도 꺼내지 마라.

내 글을 읽어본 이들은 알거다.

본인은 현재 77개월째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중이다.

처음 6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만든이후에 자신감이 붙어 전업으로 확실히 전향했고

그리고 단 한번도 월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었다

어떻게 하냐고? 날로먹을 생각하지 말고 미친놈처럼 주식을 파라.

남들 하는거 백날 따라해봐야 소용없다

당신의 주관적인 마인드로 시장을 읽어봐라

당신의 가치관과 생각을 시장에 대입해봐라

그렇게 하루 20시간 죽어라고 주식만 생각하고 사랑하고 느껴봐라

내가 그렇게 했다. 원금 500만원 가지고 6개월간 미친놈처럼 주식연구를 했다.

그렇게 하고나서 난 지금까지 전업투자자 월손실이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손실도 일년에 열흘 정도뿐이 나지 않는다.

시드머니 말하는데 왠 잡소리냐고?

그래 본론으로 들어가자.

내가 500만원 가지고 죽자살자 주식할때 아무리 잘해도 한달에 380만원이 최고였다.

500가지고 한달에 70% 넘게 먹은거니 잘한거라 생각하겠지만..

그 당시에 내가 500이 아닌 1억이 수중에 있었다면 장담하건데 현재 최소 10억 이상 자산을 불렸을 거다.

지금 현재 내 주식자산은 3억500만원이고 주식전업한지 6년반만에 이뤄낸 성과다.

초기 시드머니 대비 60배 수익을 올렸네 ㅋㅋ

하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초기에 정말 아둥바둥 주식을 하고 손실이 발생하지 않음에도 시드가 작다보니 매수하고 싶은걸 못하고 손가락 빨고

그런 경우가 정말 너무 많았다.

1만주 주문 하고 싶은데 겨우 천주 주문 가능했을때 그 참담한 기분 정말 모를거다 ㅋㅋㅋ

그 초기 500만원이 워낙 규모가 작은 시드다 보니 1억으로 키우는데 4년이나 허비했다.

물론 시드대비 20배로 4년만에 키운거니 대단한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난 지금도 이게 아쉽다.

물론 이 경우는 나처럼 자산을 불릴 실력이 있을경우에 한정해서 말이다.

500만원 --> 1억 (2015년~2019년 8월)

1억 --> 3억 (2019년 9월~ 2021년 3월)

이걸 보면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바로 알아챘을 것이다.

즉 나는 시드머니가 부족해 원하는 만큼 돈을 벌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ㅋㅋㅋㅋ

남들보다 월등한 안정적인 수익율과 불패의 월수익율을 6년간 이어왔지만 시드머니가 작음으로 태생적으로 키우는게 너무 힘이 들었다.

No Fear.

: 반드시 주식 투자 자체가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즐거우며 가슴이 뛰는 일인지를 점검해봐야 한다.

2) 구체적인 전업 자금 계획을 수립하라

: 구체적인 전략이나 공부 등이 선행되지 않은 채 뛰어들기에 개미들이 전업투자자로 전환해도 백전백패할 수 밖에 없다. 전업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년 정도 가정경제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빚이 없는 상태에서 전업자금으로 약 3,000만~5,000만 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 무작정 전업을 시작하기 보다는 반드시 현금흐름과 가정경제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다음 시작해야 한다.

3) 자금규모에 맞는 매매전략을 수립하라

: 사실상 매매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만 있다면 자금의 규모는 결코 중요하지 않다. 나름대로의 원칙과 특화된 실전 투자 노하우만 있다면 최소한의 자본으로도 얼마든지 안전하게 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빚이 없는 상태에서 약 5,000만원 정도의 여유자금을 전업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런 경우 3,000만원 정도는 중장기 종목을 발굴해서 최소 1년 이상 보유하고, 1,000만 원만 가지고 1달에 한두번의 매매로 10~15%정도의 수익률을 목표로 매매한다. 매수를 할 때에는 반드시 기관이나 외국인이 매매하는 중저가 종목 중에서 여러 종목을 관심 종목에 편입을 시켰다가 주가가 최저 바닥권까지 진입을 했을 때만 단기로 매수해서 수익을 취한다. 나머지 1,000만원은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1년에 한두번 대내외적 악재나 변수가 등장했을 때만 지수관련 대형 우량주를 매수하는 전략을 세운다.

1개월에 한두번의 기술적 매매로 10%이상 수익이 났을 경우에는 수익금을 신속하게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수협같은 제2금융권에 예치한다. 이런 방법으로 1년간 꾸준히 지속하다 보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4) 배워야 할 우선순위를 잊지 말라

; 온갖 차트 전업투자자 기술을 배우기 전에 먼저 시장의 큰 흐름을 읽는 훈련을 반복하라. 경제신문을 필히 한 가지 이상 구독하고 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시장경제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큰 흐름 속에서 시장의 속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한다. 이런 훈련이 3개월 정도 반복되다 보면 경제신문만 보고도 시장 흐름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으며, 주도 업종과 종목은 어떤 것들이 될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5) 최소한의 기술적 분석을 익혀라

; 모든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자리를 알 수 있는 유용한 도구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기술이 부족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다루는 마음가짐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따라서 많은 기술적 공부를 하기보다는 이동평균선이나 캔들, 그리고 거래량과 한 가지 정도의 보조지표만 공부하라. 이런 것을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지난해 국내 전업 투자자문회사들의 순이익이 1년만에 2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수익과 증권투자수익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60개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은 8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9억원(239.8%)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1513억원으로 전년대비 236억원(18.5%) 증가했다. 자문사가 전년동기보다 6곳이 늘어나면서 임직원 수도 전업투자자 161명 증가했고, 일부 자문사의 임직원 성과급 지급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수수료수익은 1558억원으로 이 기간 346억원(28.5%) 증가했고, 증권 등에 대한 투자로 얻은 이익 역시 514억원(116%) 증가한 957억원을 기록하면서 이익 규모를 키웠다.

순이익 상위 10개사의 순이익은 49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9억원(1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나머지 150곳의 중소형사는 194억원 적자에서 36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여전히 적자를 낸 곳도 61개사에 달했다. 전체 투자자문사의 6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기간 중 투자자문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7%로 전년동기대비 9.3%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 상위 10개사의 ROE는 23.6%로 같은 기간 2.1%포인트 하락했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영업규모는 이전보다 확대됐다.

3월말 이들 160곳의 총 계약고(일임, 자문)는 34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3월말과 견줘 11조5000억원(50.2%) 증가했다. 증권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와의 계약이 늘어나면서 투자일임계약과 투자자문계약이 각각 2조8000억원과 8조7000억원씩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의 계약고는 8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6000억원(7.3%) 늘었다. 이들 10개사의 시장점유율은 26%로 전년동기대비 10%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3월말 현재 전업투자자문사 160곳의 임직원 수는 1438명이었으며, 투자권유 및 투자운용 등 전문인력은 371명으로 전체의 26% 수준을 기록했다.

매순간 증시와 치열하게 승부하는 전업투자자들. 자신의 자금을 직접 운용해 몇 백 만원을 수십억 원으로 불린 이들이기에 제도권 매니저들보다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지난 21일 저녁, 가치투자를 추구하는 전업투자자들의 독서모임이 열렸다. 대학생에서부터 교수, 몇 천 명의 카페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전업투자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그들이 돈을 베팅할 전업투자자 때는 기업을 철저하게 분석하기 때문에 조사하면서 듣는 정보들, 방법론 등을 공유한다.

어떻게 하면 기업 CEO를 쉽게 만나볼 수 있는지, 주식담당자는 어느 시간대에 전화하면 답변을 잘 들을 수 있는지 등 그들의 고민은 실질적이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신영증권의 전 주식운용 CIO 출신인 신진오 씨는 전업투자자들은 요즘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얼마 전 주가가 폭락해 기업가치에 비해 말도 안 되는 주가가 형성됐을 때 안 사고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가격이라며 매수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 사람들은 주가가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몇 년이고 기다리려고 묻어둔 건데 최근 유동성 장세로 전업투자자 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해 큰 이익을 봤죠.”

전업투자자들이 모인 독서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신진오 씨는 주변 투자자들 중에는 환경테마주, 4대강테마주 등을 사서 뜻하지 않게 큰 수익을 얻은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증시와 경기는 서로 영향 주는 관계
그들 중에는 증시에 충격이 한 번 더 오기를 바라는 이들도 있다고. 신진오 씨는 최근 증시 상승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판단했다. 경기에 선행하기 때문에 경기를 가장 빨리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증시라는 것이다.

“실물경기가 늦게 쫓아오다가 증시가 좋아진다는 신호로 도움을 받기도 한다”며 “이전에는 주식시장을 기업과 경제의 거울이라고 불렀지만 이제 증시와 경기는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거시경제지표들이 좋아지]니까 증시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해 대응한다면 이미 늦는다는 것이다. 지표가 좋아질 때가 되면 증시는 벌써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가 있을 거라는 소리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증시가 상승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 자체로도 충분히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제 급박한 상황은 지났기 때문에 한숨 돌려도 되겠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최근 증시 상승으로 경기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코스피는 시장 평균이기 때문에 코스피가 오른다는 것은 경기가 좋아진다는 전업투자자 긍정적인 신호”라며 “경기를 파악할 때는 국내 대표기업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포스코, 현대차 등 5개 기업의 움직임을 본다”고 조언했다.

특히 현대차는 경기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에 ‘경기의 바로미터’라고 말했다.

신진오 / 신영증권 전 주식담당 임원이며 《전략적 가치투자》의 저자. 가치투자로 유명한 신영증권에서 4년간 채권 운용, 4년간 법인 영업, 8년간 주식 운용 CIO를 역임했다. 현재는 ‘ValueTimer’라는 필명으로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투자 독서클럽 밸류리더스를 이끌고 있다.

증시는 개선됐지만 실물은 아직 어두워
“최근 발표된 국제수지 흑자는 수출이 늘어났다기보다는 생산이 위축되면서 수입이 줄어든 착시 효과가 일부 존재합니다. 최근 증시 상승은 여유 있는 사람들이 몸을 움츠렸다가 푸는 정도에 불과한 거죠.”

증시는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지만 실물 쪽은 아직도 새벽이 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물은 아직도 어려워요. 외환위기 때도 끄떡없이 견뎠던 친구들이 이번 위기에는 부도가 나거나 워크아웃 상태에 들어간 경우가 많거든요. 기업을 운영하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암울합니다.”

경기가 좋아졌다고 이야기하는 전문가들이 많은데 주변의 지인들을 보면 이번 글로벌 위기 때문에 아직도 고생하는 전업투자자 사람들이 많다고. 그들은 이 위기가 장기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수출의존 구조이기 때문에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경기에 영향을 받는데 아직 그들의 수요가 살아났다는 신호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또 “최근의 유동성 장세는 거짓장세지만 나쁘게 볼 수만은 없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자본시장에 돈이 회전된다면 실물경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물경제가 늦게 쫓아오다가 증시 상승을 발판으로 더 빨리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증시는 거시경제지표 중에 그 어느 것보다도 경기에 빨리 반응합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이 상승했기 때문에 경기지표들도 이제 좋아지지 않겠느냐고 보는 것이 순서상 맞는 것 같습니다.”

최근 펀드를 환매해 직접투자에 나서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에 대해서 “펀드에 투자했다가 크게 손해 보신 분들이 금융기관에 대해 믿음이 부족해 생긴 현상인 것 같다”면서 “하지만 단기간에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철저한 분석 없는 접근은 또 다른 후유증을 낳는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또 “주식투자는 기업의 고유 위험과 시장의 위험을 모두 관리하는 것”이라며 “투자수익은 주식투자의 목표라기보다는 리스크관리의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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