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가 나와있을때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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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E 2019.02.05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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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알아야 할 트렌드 '립' 메이크업!

    같은 색상이라도 무엇을, 어떻게 바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올해 당신이 알아야 할 립 메이크업 트렌드

    ELLE

    BY ELLE 2019.02.05

    LOVE IS AN INVISIBLE BOND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느낌,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는 것 같은 느낌, 여자로서 여자끼리 느끼는 연대감과 유대감을 클래식한 레드 립으로 표현했다.

    밝은 피부의 아현에게는 페일한 핑크빛의 Nars 블러쉬, 섹스 판타지를 볼 중앙에 하트 모양으로 가볍게 바르고, 가무잡잡한 피부의 유진에게는 Stila 컨버터블 컬러, 글라디올라의 오렌지색 크림을 양 볼에 사선 방향으로 은은하게 터치. 입술엔 둘 다 Giorgio Armani 립 마에스트로, 402호를 꽉 채워 바른 뒤 Nars 블러쉬, 익지빗 에이를 덧발라 매트한 질감과 강렬한 발색을 더했다.

    유진의 손에 낀 반지는 모두 Bimba Y Lola.

    LOVE IS LOOKING OUTWARD TOGETHER IN THE SAME DIRECTION
    남녀의 사랑이란 강렬한 끌림만이 아니라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굳은 약속.

    우석에게는 차분한 웜 톤의 Bobbi Brown 팟 루즈, 우버베이지를 양 볼 중앙부터 눈 밑까지 발라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하고 입술엔 촉촉하게 립밤만 발랐다. 아현에게는 입 맞춘 뒤 살짝 번진 듯한 입술을 표현하기 위해 Giorgio Armani 립 마에스트로, 402호를 바르고 Nars 블러쉬, 익지빗 에이와 돌체 비타를 믹스해 입술 라인 바깥까지 오버 립으로 덧발라 로맨틱한 느낌을 가미했다.

    아현이 입은 후디드 스웨터는 Missoni. 레오퍼드 베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우석이 입은 스트라이프 스웨터는 Acne Studios. 모자는 Missoni. 어깨에 두른 초록빛 스웨터는 Trunk Project.

    LOVE IS EMBRACING YOUR FLAWS

    내 단점까지 스스로 아껴줄 수 있을 때 진정 남을 사랑할 수 있는 법.

    유진의 가무잡잡한 피부엔 촉촉한 로션만 바르고 Bobbi Brown 아이섀도우, 에스프레소를 묻힌 면봉을 얼굴에 콕콕 찍어 주근깨를 표현했다. 삐뚤빼뚤한 치아의 매력이 한층 돋보이도록 톤다운된 로즈 컬러의 Nars 벨벳 매트 립 펜슬, 두 미 베이비를 입술에 얇게 발랐다. 아현의 매력 포인트인 홑꺼풀에는 따뜻한 크림 컬러의 Bobbi Brown 아이섀도우, 바나나를 바르고 Bobbi Brown 팟 루즈, 파우더 핑크를 볼 중앙에 발라 장난기 많은 소녀의 홍조를 표현. 푸시아 톤이 가미된 짙은 핑크 레드 컬러의 YSL Beauty 루쥬 르 꾸뛰르 더 슬림, 21 루쥬 패러독스를 치아에 묻을 만큼 가득 발라 도톰한 입술을 강조했다.

    유진이 입은 ‘아무르’ 금색 자수 블라우스는 Family Affairs by Wizwid. 헤어핀은 모두 Fruta. 반지는 Thiers. 시스루 초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아현이 쓴 투명 뿔테 안경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연두색 체크무늬 헤어 스크런치는 BPB.

    LOVE IS ONE MIND IN TWO BODIES

    함께 있지 않아도 함께 있는 것 같고, 늘 보지 않아도 언제나 서로 지켜보는 듯한 존재.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에서 묻어나는 생동감과 에너지를 2019년 트렌드 컬러인 ‘리빙 코럴’과 매치했다.

    유진의 눈꺼풀에 Chanel 루쥬 코코 글로스, 96 매그놀리아를 발라 글로시한 포인트를 주고 ‘쨍’한 코럴 컬러의 Dior 루즈 디올 리퀴드, 442 임페츄어스 사틴을 입술에 도톰하게 얹듯이 발랐다. 아현의 입술엔 Chanel 루쥬 코코 글로스, 166 피지컬을 발라 은은하고 촉촉한 코럴빛으로 물들였다. Stila 컨버터블 컬러, 거베라를 볼 중앙부터 턱 부근까지 역삼각형 모양으로 넓게 펴 바른 뒤 Shu Uemura 글로우 온, CM 450 소프트 코럴을 덧발라 완성.

    유진이 입은 러플 네크라인 블라우스는 Tory Burch. 진주 목걸이는 S-s.il. 꽃 모양의 귀고리와 헤어핀은 모두 Fruta. 아현이 입은 플라워 아플리케 드레스는 Blumarine. 진주 헤어핀은 BPB.

    LOVE IS … JUST LOVE!

    랑에 조건이나 단서를 붙일 수 있을까.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건, 상대가 남자여서 또는 여자여서가 아니라 그저 나와 같은 인간이기 때문.

    사다양한 컬러 라이너를 면봉에 묻혀 눈 밑, 양 볼, 귓불까지 콕콕 찍어 무지갯빛에 담긴 관용과 포용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Bobbi Brown 팟 루즈, 로즈를 입술에 얇게 두드려 발라 촉촉한 장밋빛으로 물들이는 것으로 마무리. 하늘색 후디드 티셔츠는 Onehunnit. 레이어드한 오렌지색 후디드 티셔츠는 Golden Goose Deluxe Brand.

    MY FRIEND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HYOSUNG

    뉴즈를 창업하기 전 아나운서, IT 기자로 일했다. 블록체인,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젊은 세대들은 관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뉴스 포맷은 똑같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MZ세대의 문법으로 소통하고 싶어서 틱톡 플랫폼에 블록체인 이야기를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에 담아 소개했다. 단 하루 만에 1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SNS 프라이버시 팁을 다룬 영상은 14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틱톡 조회수 톱5에 올랐다. 폭발적인 반응을 보며 MZ세대가 정보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는 곳이 없다는 걸 알았다. ‘미래 리더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어른이 되자’라는 모토로 2020년 3월, 쇼트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테크 미디어 채널 ‘뉴즈’를 창업했다.

    ‘부모가 뉴스를 볼 때 Z세대는 뉴즈를 본다’는 댓글도 화제였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정보성 콘텐츠로 어떻게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나.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에게는 ‘팔로人’ 문화가 있다. 팔로잉(Following)과 사람 인(人)의 합성어로, 궁금한 정보가 있을 때 언론 매체가 아니라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다. Z세대는 쌍방향 소통을 하는 데 적극적이고 크리에이터에 대한 애정도 강하다. 그만큼 내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가 어떤 말을 하느냐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리는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건강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일에도 주력한다. 미래 기술을 이야기할 때 비관적인 관점이 아니라 젊은 세대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려고 한다. 댓글로 ‘불면증이 있었는데 뉴즈 덕분에 숙면할 수 있게 됐다’고 고백한 친구가 있었다. 다양한 테크 기술을 알게 되면서 미래에 관한 불안감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새로운 정보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일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MZ세대들에게 15초~1분가량의 틱톡 쇼트폼 콘텐츠가 강세인 이유는 무엇일까.

    쇼트폼은 그저 아이들이 보는 콘텐츠나 일시적인 신드롬이 아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틱톡 시청률이 유튜브를 넘어섰고 2021년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SNS로 등극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본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여덟 살 아이가 혼자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시대다. 특히 MZ세대는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다. 쇼트폼은 특별한 편집 기술이 없어도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 영상을 찍고 올릴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 릴스를, 유튜브가 쇼츠라는 짧은 영상 서비스를 출시한 것처럼 이제 쇼트폼은 롱폼 플랫폼과 함께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지속 성장할 차세대 트렌드다.

    현재 틱톡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메이저스 네트워크’ 대표로까지 성장했다. 밀레니얼 세대로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확장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궁금하다.

    밀레니얼 세대는 한곳에 머무르기보다 개척하고 나아가는 세대다. 그래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다. 나도 경험이 쌓이고 처음의 도전 정신과 열정이 식는 것을 감지하면 커리어 점프를 해왔다. 기성세대 언론인들이 쇼트폼으로 무슨 정보를 전하겠느냐고 반문할 때 우리는 일단 시작해봤고, 실패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빠르게 축적했다. 팔로어의 반응을 보며 재빨리 전략을 바꾸고 수정해나갈 수 있는 것이 쇼트폼의 장점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가 노력한 만큼 변화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매일이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다. 뉴즈는 정보성 콘텐츠를 쇼트폼에서 어디까지 다룰 수 있는가에 관한 모든 가능성을 실험해본 시행착오의 결과물인 셈이다.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최근 주목하고 있는 테크•미래 트렌드가 있다면?

    요즘 MZ세대들에게 가장 핫한 키워드는 메타버스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Non-Fungible Token)다. 투자 관점에서 보는 시각도 많지만 우리는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지식의 관점에서 어떻게 재미있게 전달하느냐를 고민하고 있다. 또한 요즘은 궁금한 뉴스를 검색 엔진보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OTT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Z세대는 이러한 시대 변화를 정통으로 맞닥뜨리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정보의 격차가 기회의 격차를 만들어내고 있다. 기회를 빠르게 잡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이미 크게 벌어지고 있다.

    MZ세대와 소통하는 뉴즈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

    나에게 뉴즈는 ‘Make Our Future’, 즉 ‘팔로어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다. 10년 후에는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살게 될 것이다. 그때 우리가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의 기준이 되는 기업이면 좋겠다. 현재 틱톡에서 250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했고 과학기술, 경제금융, 언어교육, 상담, DIY, 뷰티 등 60명의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미래 세대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활동하고 있다. 조회수가 돈이 되는 세상이 됐고, 자극적이고 잘못된 정보들이 넘쳐난다. 우리는 오로지 정보성 콘텐츠로만 총 팔로어수 520만 명의 지식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Z세대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우리의 미래’가 아닐까. ‘어른이 돼서 뉴즈에 취직하고 싶다’고 고백하는 아홉 살, 열 살 팔로어들이 성인이 됐을 때도 자긍심을 느끼는 기업으로, 팔로어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

    MZ세대를 위한 IT•테크 분야 틱톡커로 활동하고 있는 김가현 대표(가운데)는 뉴즈를 통해 테크, 미래 트렌드 관련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Laura Bozzo는 메이크업 전후를 보여줌으로써 추종자들을 놀라게합니다.

    텔레비전 진행자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69 세의 나이에 자연스럽게 자신을 보여주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Laura Bozzo는 쇼 비즈니스에서 계속해서 이야기 할 내용을 제공합니다.이번에 그녀는 처음에는 자연스러운 얼굴을 보여준 다음 많은 메이크업으로 소셜 네트워크에서 독특한 비디오에 출연하여 트렌드가되었습니다.

    텔레비전 주최자는 공식 인스 타 그램 계정에 클립을 올렸고 글로리아 트레비 (Gloria Trevi) 가 공연 한 노래 인 'Open up, perras'를 배경으로했습니다.그곳에서 Bozzo가 화장하지 않고 잠옷을 입고 스타일링하지 않고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런 다음 카메라 렌즈를 닦으면 완전히 차려 입고 다른 옷을 입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녀는 또한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좋은 일들에 대해 감사하는 설명으로 짧은 메시지를 썼습니다.텔레비전 발표자가 세금 혐의로 멕시코 사법 제도에 문제가 발생한 후 소셜 미디어로 돌아 왔음을 기억합시다.회피.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나는 약속 한 모든 것보다 하나님 께 매우 흥분하고 감사하며 수업 키스를 배웠고 사랑합니다.” 라고 그녀는 게시물에 이미 10,000 개 이상의 좋아요와 수백 개의 댓글을 가지고 있다고 썼습니다.

    인터넷 사용자는 비디오에서 볼 수있는 급격한 이미지 변화에 직면하여 페루 여성을 공격 할 기회를 빠르게 놓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을 겁주고 싶어요”, “우리가 멍청한 화장을하지 않았다면 여자들은 어떻게 할까?”, “이 이모가 오전 3시에 나에게 나온다. 나는 공포에 시달린다”, “이것은 알코올에 걸린 사람이 실제로 인간이 아닌 방식입니다.”

    그러나 69 세의 소위 '가난한 수호자'에게 애정을 보인 다른 네티즌들도있었습니다.“우리는 당신이 그리워요. 우리는 당신이 당신을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로리타 허모사.인사와 축복”, “언제나처럼 아름다운 로라, 포옹”, “모든 힘으로 돌아 오십시오”, “힘으로 돌아 오는 것이 얼마나 멋지다”.

    LAURA BOZZO는 법적 문제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로라 보조 (Laura Bozzo) 는 Andrés Hurtado와의 인터뷰에서 정의에 문제가있을 때 하나님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기 때문에 앞서 나갈 힘을 준 것은 TV 호스트라고 말했습니다.멕시코의 시스템.트렌드가 나와있을때 Andrés와 함께하는 Sabado의 발표자는 인터뷰 중에 마음을 열고 그 모든 과정에서 죽고 싶은지 고백하라고 요청했습니다.많은 놀라움을 안겨주는 대답이 있습니다.

    변호사는 자신이 죽고 심지어 자신의 목숨을 앗아 가기 위해 마음을 통과했다고 말했지만 딸, 특히 하나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렇게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네.필사적이었기 때문에 그 생각이 떠올랐을 때가 있었습니다. 놓쳤습니다.내가 절망적이었기 때문에 거절하지 않을거야.저를 가장 먼저 붙잡은 것은 당신의 조언을 따르기 위해 (그와) 이야기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신사였습니다.” 라고 Laura Bozzo는 말했습니다.

    “자폭하고 싶었나요?네.나는 아무것도 가져가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고 (생각했습니다) 한 곳에서 뛰어 내렸지 만, 처음에는 딸을 위해 아무 것도하지 않았습니다.Alejandra는 나에게 많이 의존하고, 나는 그녀를 좋아하고, 그녀를 우상화합니다.하지만 알레한드라 전에는 하나님을 위해서 절대 내 손을 놓아주지 않을 것이고, 그는 항상 나와 함께 할 것이다.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하실 거예요. 그게 다예요.

    deepbio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겨울방학에 돌입하는 Deep Bio는 우리의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했던 2021년, 처음 결심했던 만큼 많은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힘든 시간을 견뎌내며 우리 스스로 뿌듯한 결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늘은 그 결과 중 Deep Bio에 모인 디자이너들을 위한 변화에 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개발팀 그룹에 속해있는 디자이너들은 각각 시각 디자인, 디지털미디어, 인간공학 전공자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모두 지나온 길은 다르지만, UX라는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큰 틀 안에서 사용자를 위한 제품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2021년이 시작될 때에는 한 명의 디자이너만 있었습니다. 이후 멋진 디자이너들이 합류하였고, 우리 모두는 기존의 디자이너의 역할에서 나아가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보다 본격적으로 제품을 연구하고, 트렌드를 파악하고, 특히 함께 일하는 법을 고민하였습니다. 한 명의 디자이너가 아닌 그룹으로 일하기 위해서 우리는 서로를 알아야 했고, 신뢰를 쌓아야 했습니다. 우리가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 때, 마침 한 디자이너분께서 필드트립을 제안하셨습니다. 모두가 동의했고 지난 11월 한남동에 다녀왔습니다.

    필드트립은 식사와 전시 관람 후 근처 샵들을 구경하며 요즘 트렌드를 파악하는 활동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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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너무 좋았던 11월 어느날

     택시를 타고 한남동으로 향하는 길은 무척이나 청명했고, 완연한 가을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침 나들이하기 좋은 때를 잘 맞춘 것 같아 무척이나 들뜬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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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한 식당에 도착해 대기시간을 기다리며 근처 샵들을 탐방했습니다. 마침 프라이탁 스토어 근처에 있는 디자인 전문 서점이 열려있어 열심히 훑어보고 나왔습니다. Product 디자인을 하다 보면 실물 디자인보다 인터넷에서 수집하는 정보가 훨씬 많습니다. 책들도 예술 관련보다는 이론서, 기술서 위주로 읽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업무적으로도 항상 예술성, 심미성이 요구되기에, 서점을 나오면서 우리가 이 부분을 잠시 잊고 있던 게 아닌가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린 Alexander Calder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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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xander Calder는 모빌의 발명가로 유명합니다. 기계장치 없이 정적인 조각을 동적 예술로 표현한 예술가로 그의 작품들이 가진 조형성은 시대를 떠나 우리를 매혹했습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형태 속에 구성된 아름다움을 느끼며 조형과 예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우리가 만들고 있는 Product가 형태, 공간 등의 제약을 넘은 어떤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 있을까?’ 라는 큰 고민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 담론을 품고 전시장을 떠났습니다.

    이후 몇 군데의 샵을 방문하고 몇 곳의 짧은 산책을 하였습니다. 한남동의 정취는 다른 서울의 지역과 달랐습니다. 디자이너 모두 서울에 살고 있지만 각각의 지역과 다른 분위기를 가진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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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를 나와 낯선 곳에서만 할 수 있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로의 고충, 재밌게 일하는 법, 길어진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 등 회의 시간에 할 수 없었던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Deep Bio는 성장 중입니다. 그 안의 디자이너들도 함께 성장 중입니다. 늘어난 인원만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고 성장통도 겪고 있습니다. 이번 필드트립은 그 성장통을 위한 휴식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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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함께 재밌는 일을 해나갈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그 관계의 방향 또한 우리가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들은 오늘도 우리만의 멋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잘해 나갈 거라 믿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등록 :2022-06-25 10:00 수정 :2022-06-25 14:45

    커버스토리 ㅣ다시 부는 달리기 열풍

    엔데믹과 함께 밖으로 나와…‘달리기 클래스’ 인기
    러닝의 기초, 스트레칭과 기본자세만 배워도 땀 뻘뻘
    ‘러너스 하이’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오지 않았지만 “달릴수록 행복한 기분”

    서울 남산둘레길에서 함께 뛰는 ‘런콥’ 유길오 대표(맨앞 왼쪽)와 러너들. 윤동길 스튜디오어댑터 실장

    다시 ‘밖’의 시간이다. 엔데믹을 맞아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할 때부터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자유로운 여행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스포츠는 강력한 트렌드였다. 골프·테니스·러닝 등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커져가는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스포츠 의류 시장 규모로 확인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스포츠 의류 시장 규모는 7조1305억원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6조4537억원보다 10.4%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패션 시장의 전체 평균 성장률 7.5%보다 높은 것.

    운동이 트렌드가 된 요즘, 이참에 엔데믹 시대 시작할 운동을 찾아 나섰다. 치솟는 물가를 고려해 너무 비싼 장비를 사는 것도 안 되고 자유롭게 시간을 내서 할 수 있는 것이 선택의 기준. 그 조건에 딱 맞는 운동이 눈에 들어왔다. 운동화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달리기! 걷는 사람에서 뛰는 사람이 되자, 결심하고 밖으로 나갔다.

    ‘후두두 후두두’ 비가 내렸다. 지난 5월25일 저녁 7시, 서울 영등포구의 여의도 한강공원. 달리기 수업인 ‘런콥’의 러닝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클래스가 열리는 날이었다. 달리기의 기초를 배우려고 참석했다. 전날까지 화창한 날씨였지만 하필 이날 보슬비가 왔다. 이런 날 클래스를 할까. 비의 양이 애매하니, 한 참가자가 단톡방에 “비가 오는데 클래스를 하냐”는 질문을 올렸다. 답은 예정대로 “클래스를 연다”는 것. 순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우중런’(비 오는 날 달리기) 인증샷이 스쳐 갔다. 내 생애 첫 ‘우중런’인가.

    비를 피해 서강대교 아래 참가자 6명이 모였다. 궂은 날씨에도 달리기를 배우러 나온 열혈 초보 러너들. 이날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교육을 맡은 최재빈 러닝 코치가 초보 러너들을 맞았다. 가장 먼저 몸풀기 준비운동을 했다. 최 코치가 움직이면서 몸을 푸는 ‘동적 스트레칭’ 시범을 보였다. 어깨를 전후좌우로 돌리거나,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들이 혈액순환이나 근육의 긴장을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푸는 데 효과적이라고 했다. 무릎을 올리는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장요근(허리와 골반을 이어주는 근육)도 풀었다.

    몸을 푼 뒤 좌우 균형을 확인하는 동작을 했다. 앞쪽 바닥에 둥글고 빨간 원을 두고 눈을 감고 제자리에서 걸었다. 눈을 뜨니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나가 있었다. 분명 제자리에서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주위를 보니 다들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쳐 있었다. 좌우 힘 균형이 맞지 않아서다. 오래 운동한 최 코치 역시 좌우가 3 대 7 정도로 균형이 안 맞는다고. 대부분 완벽하게 균형이 맞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어떤 쪽이 약한지를 알고 그쪽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뛰는 자세도 중요하다. 서 있을 때 정수리를 위에서 잡아당기는 듯 서 있으라는 그의 말에 따라 서니 배에 약간 힘이 들어갔다. 코어 힘을 이용해 상하 중심, 좌우 중심을 잡는 연습을 했다. 발뒤꿈치를 들고 발등을 세우며 제자리뛰기를 했다. 발목을 쓰는 훈련이다. 발목을 사용해야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잘 쓸 수 있어서다. 비가 와서 한강변을 뛰진 않고 다리 아래 20~30m 트랙을 뛰면서 왔다 갔다 했다. 안 쓰던 발목을 사용하고 무릎을 들어 올렸다. 짧은 거리를 뛰었는데도 몸에 열기가 돌고 숨이 거칠어졌다.

    쉬는 시간에 최 코치에게 물었다. 누가 달리기를 배우러 오냐고. “코로나 방역이 완화되면서 달리기 클래스를 찾아오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대부분 20~30대 직장인이에요. 마라톤 대회가 다시 열리면서 그걸 목표로 준비하는 분들도 오시고요.”

    그가 만난 달리기 초보자들이 가장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많이 하는 실수는 ‘오버 트레이닝’이다. 자신의 기량보다 너무 많이 달리는 것. 그러다 보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오버 트레이닝을 예방하기 위해선 ‘10% 법칙’을 지키면 돼요. 10% 법칙은 말 그대로 마일리지를 일주일 단위로 ‘10%씩만’ 늘려주는 겁니다. 이를테면 1주차에 5㎞를 달렸다면, 2주차엔 5.5㎞를 3주차엔 약 6㎞를 채우는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마일리지를 쌓아 올리는 거죠. 이렇게 마일리지를 차곡차곡 쌓다 보면 어느새 한번에 10㎞를 거뜬히 뛸 수 있을 거예요.” 그의 말마따나 마일리지처럼 쌓여 10㎞를 뛸 날이 오려나. 초보 러너에겐 아득히 먼 이야기처럼 들렸다.

    ‘2022 하이원 댕댕트레킹(10㎞)’에서 우승한 사월이. ‘런콥’ 박명현 감독의 반려견이다. 윤동길 스튜디오어댑터 실장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마음껏 달리지 못해 다음을 기약했다. 이번엔 ‘아침런’을 예약했다. 지난 4일 토요일 아침 7시,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참가자 7명이 모였다. 다들 이날 처음 주말 모임에 나온 이들이었다. ‘런콥’의 박명현 감독(전 마라톤 국가대표)의 구호에 따라 달리기 전 준비운동을 했다.

    이날 달리기 코스는 북측순환로 어귀에서 국립극장까지 왕복 6㎞ 구간. “전력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질주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이 낼 수 있는 전속력의 70% 정도만 뛰세요. 힘들면 걸어도 됩니다.” 박 감독의 말에 따라 참가자들이 함께 뛰었다. 남산에서 처음 뛰는 이날 예상치 못한 고통이 찾아왔다. 눈으로 보기에 경사가 심하지 않더라도 오르막길을 뛴다는 건 허벅지가 터질 정도로 힘겹다. 그뿐인가. 다리는 물먹은 솜처럼 무거워지고 심장은 당장에라도 터질 것처럼 마구 요동쳤다. 문제는 50m도 채 뛰지 않았다는 것. 뛰어야 할 길이 만릿길 같았다.

    “오르막길에서는 뛰고 내리막길에서는 걸어야 합니다. 반대로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무릎에 안 좋아요.” 박 감독의 말은 머릿속에만 간직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힘든 오르막길에서 걷고 쉬운 내리막길에서 뛰었다. 걷다 뛰다 했다. 점점 뛰는 그룹에서 멀어졌다. 내가 가장 느린 러너가 됐다. 달리는 이들의 뒷모습을 보며 ‘저분들 오늘 남산에서 처음 뛰는 분들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뛸 때마다 경쾌한 리듬이 있었다. 하지만 내 몸은 엇박자였다. 기름칠하지 않는 듯 뻑뻑하고 삐걱댔다. 그래도 땅을 박차고 오르고 발을 내딛는 순간 속이 시원한 해방감이 느껴졌다. 성인이 된 뒤 이렇게 뛴 적이 있나 생각하니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였다. 막차를 타려고 뛴 적 빼곤, 굳이 뛰지 않고 살았다. 그러니 달리는 근육이 없는 게 당연했다.

    느리게 뛰고, 걷기도 하니 주위 사람들이 잘 보였다. 주말 아침의 남산둘레길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반려견을 데리고 걷는 이들, 그룹을 지어 뛰는 사람들이 보였다. 날씨도 한몫했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날이 맑았다. 콧바람 쐬며 뛰기 좋은 날이었다.

    이날 함께 뛴 직장인 표은주(28)씨는 남산에서 처음 뛴다고 했다. “주로 퇴근하고 집 근처 하천 주위를 혼자 4㎞ 정도 뛰었어요. 오늘 처음 다른 사람들과 같이 뛰었는데 그룹 페이스에 맞춰 따라가는 게 재미있네요.”

    그의 러닝메이트는 달리기 기록을 인증하고 다양한 챌린지를 제공하는 러닝 앱이다. “런데이 앱이 있어요. 주 3회 몇 시간 정도 뛰면 도장을 받아요. 나이키 런 클럽 앱도 이용하는데 거기선 배지를 줘요. 그런 게 별건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죠. 하나하나 생길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그에게 러닝 앱이 ‘헬시 플레저’(건강을 즐겁게 관리하기)의 도구라는 얘기다.

    달리기를 한 뒤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 윤동길 스튜디오어댑터 실장

    스마트워치에 표시된 달리기 기록. 윤동길 스튜디오어댑터 실장

    경기도 성남에서 2시간 넘게 걸려 남산 달리기에 참여한 김수현(27)씨는 ‘하뛰하쉬’(하루 뛰고 하루 쉰다라는 달리기 용어) 한다. 두달 전부터 새벽 5시에 일어나 1시간 뛰고 출근한다. “퇴근하고 저녁에 운동할 자신이 없어 차라리 새벽 시간을 이용하자고 일찍 일어나 운동을 했어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체력이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져요. 꾸준히 하니 달리기 루틴이 주는 즐거움이 생겼어요.”

    그가 달리기를 시작한 건 친구의 영향이다. “작년에 알게 된 친구가 시각장애인과 같이 뛰는 가이드 러너예요. 그때 마침 운동을 뭘 할까 생각하던 시기였는데 그 친구가 즐겁게 뛰는 걸 보고 저거다 싶었어요. 막상 하니 내 페이스대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더군요.”

    달리기에 빠진 이유는 또 있다. 빠른 시간 안에 나 자신한테 몰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래 명상을 좋아해 자주 했어요. 달리기하면서부터 명상을 안 해요. 달리기를 하면 내 호흡에 집중하고 몸 어디가 아픈지 알고 집중하게 돼요. 오로지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게 해요.”

    그의 말을 듣고 나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달리는 그 순간 나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게 된다. 책 에서 달리면서 느끼는 집중의 순간을 이렇게 썼다. “몰입하면 긍정적인 감정은 더 강렬해지고 좌절처럼 부정적인 감정은 희미해진다”고. 그래서 “자주 몰입하는 사람일수록 더 행복하게, 더 큰 성취감을 느끼면서 살아간다”라고 했다.

    박 감독은 몰입의 순간에 얻어지는 것으로 ‘러너스 하이’(러닝 하이)를 꼽았다. 30분 이상 뛰었을 때 밀려오는 행복감을 말한다. “다리와 팔이 가벼워지고 리듬감이 생기며 피로가 사라지면서 새로운 힘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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