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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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하나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전날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데 따라 오늘부터 3분 거래 적립식예금 7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25~0.30%포인트 인상하고, 나머지 예적금상품 15종도 20일부터 기본금리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2022.01.18. [email protected]

뉴스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기준금리 2% 시대가 도래하면 증시에서 빠진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려가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3일까지 코스피 시장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7조1707억원으로 2020년 1월(6조4347억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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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인 투자자, 증시 떠나 예·적금으로 이동하나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하나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전날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데 따라 오늘부터 적립식예금 7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25~0.30%포인트 인상하고, 나머지 예적금상품 15종도 20일부터 기본금리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2022.01.18.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하나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전날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데 따라 오늘부터 적립식예금 7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25~0.30%포인트 인상하고, 나머지 예적금상품 15종도 20일부터 기본금리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2022.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기준금리 2% 시대가 도래하면 증시에서 빠진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려가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3분 거래 13일까지 코스피 시장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7조1707억원으로 2020년 1월(6조4347억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3000을 돌파했던 지난해 1월에는 일평균 거래 대금이 26조4778억원까지 치솟았다. 이 중에서 개인 투자자 거래 대금이 17조2994억원으로 절반 이상이었다.

한은의 빅스텝 결정 이튿 날인 14일엔 코스피 거래 대금이 6조4439억원까지 감소했다. 총 거래 대금에서 개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48.2%로 2019년 12월(45.8%) 이후 가장 낮아졌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은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다. 코스피의 개인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5조9202억원, 2월 5조97771억원, 3월 6조2576억원, 4월 6조8331억원, 5월 5조2367억원으로 5~6조원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달 4조3008억원으로 4조원대로 내려가더니 이달 들어선 3조4103억원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증시를 떠난 자금은 은행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5월 시중 통화량(계절조정·평잔)은 광의통화(M2) 기준 3696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9조8000억원(0.8%)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증시 침체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 놓고 주식거래를 하지 않는 휴먼계좌가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개미들이 마이너스로 시퍼렇게 물든 주식계좌에 실망해 증권거래를 아예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에서 연 5%가 넘는 적금이 나오면서 안전자산인 예·적금에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총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821조6160억원으로 전월 대비 6786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말 정기예금 잔액은 685조959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3192억원 늘었다. 정기적금은 3분 거래 37조4643억원으로 7047억원 늘어났다.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725조6808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약세장을 면치 못하는 주식시장은 거래절벽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윤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스탠스 변화로 글로벌 경기 침체 확률은 크게 확대됐다. 세계 GDP의 비중이 0.5% 이상인 23개 국가의 침체 확률을 GDP로 가중평균을 구하면 2012년 더블딥이나 2019년 말 연준의 보험용 금리인하가 단행됐던 때보다도 최근 경기 침체 발생 확률이 높다"면서 "현재 코로나19 국면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 아파트촌. 매일신문DB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 아파트촌. 매일신문DB

지난 9월 대구의 아파트매매건수가 전년동월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며 '거래절벽'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상승세가 사실상 멈추고 향후 입주물량에 대한 심리적 부담까지 겹치며 실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대구의 주택매매건수는 5천647건으로 전년동월(1만3천442건) 대비 58% 줄었다. 특히 아파트매매건수는 4천718건으로 전월(3천894건)보다는 20% 늘었지만 전년동월(1만2천306건)에 비해서는 68.4% 급감했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지난해 9월 4천432건에서 지난 9월 458건으로 89.7% 줄어들며 가장 큰 감소를 보였다. 같은 기간 중구는 1천573건에서 184건으로 88.3% 줄었다. 수성구는 1천44건에서 434건(-58.4%)으로, 서구는 1981건에서 996건(-49.7%)으로, 달서구는 1천572건에서 508(-67.6%)건으로, 달성군은 661건에서 332건(-49.8%)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남구와 북구만 각각 93건에서 726건, 850건에서 1천80건으로 늘었다.

올 4~9월 대구 구·군별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 한국부동산원 제공

올 4~9월 대구 구·군별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 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전국적으로도 9월 주택 거래 감소세가 뚜렷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매매량은 8만1천631건으로 지난해 같은달의 8만1천928건에 3분 거래 비해 0.4% 줄었다. 아파트 매매량도 11만3천844건에서 8만9천499건으로 21.4% 줄었다.

서울의 주택매매는 9천584건으로 1년 전(1만755건)보다 10.9% 감소했다. 아파트(5만5천191건)는 전월 대비 9.8%, 전년동월 대비 4.9% 각각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주택매매 감소세를 가격 3분 거래 상승 둔화 및 관망장세 전환에 따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대구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지난달 들어 4주 연속 0.01%를 기록하는 등 사실상 오름세가 멈추면서 특히 그 경향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학회 이사는 "5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 분석해보면 인천이 23% 증가한 반면 대구는 48%나 감소했다"며 "대구가 유독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것은 최근 미분양 물량 증가, 향후 입주물량에 대한 심리적 부담에 따라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 원인이라고 본다"고 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3분 3분 거래 거래

자스트라 크란제크, 에디터 (런던)

자스트라 크란제크, 에디터 (런던)

현금 없는 사회로의 세계적인 변화는 돈을 관리하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모바일 지갑을 위한 거대한 3분 거래 공간을 만들었다. 그러나 바이러스 전염을 우려해 지폐를 사용하는 안전성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전 분야가 대유행 속에서 호황을 누렸다.

트레이딩플랫폼(3분 거래 TradingPlatforms)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시장점유율은 21.5%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또는 모바일 지갑 결제가 가장 많이 이용된 포인트 결제 방식이었다. 2024년에는 모바일 지갑이 더욱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 전체 POS 거래의 3분의 1을 차지할 전망이다.

디지털 트랜잭션 증가, 현금 지불 감소

지난 몇 년간,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전자 거래에 대한 접근을 제공했고, 특히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부적절한 금융시장에서 그러했다. 하지만, 그것들은 또한 선진국의 기술에 정통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COVID-19로 인한 세계 3분 거래 결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전체 모바일 지갑 시장의 인상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2년 동안 전체 부문의 거래 가치는 두 배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2조 50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모바일 지갑을 이용해 결제하는 사람은 9억 명에서 14억8000만 명으로 급증했다.

2020년에는 전체 POS 결제 중 25.7%가 모바일 지갑을 사용하여 결제되었다고 글로벌 페이먼트 리포트 2021(Global Payments Report 2021)이 밝혔다. 2024년에는 이 수치가 33.4% 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결제가 지난해 전체 전자상거래의 44.5% 로 신용카드보다 2배, 직불카드 결제보다 3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2년 안에 신용카드와 직불카드가 같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해 각각 22% 안팎의 POS 결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현금거래는 2020년 20.5%에서 2024년 12.7%로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2024년까지 4조 달러의 가치 산업이 될 모바일 지갑

통계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 부문은 이용자 및 거래가치 측면에서 향후 몇 년 동안 호황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년에는 전 세계 14억8000만 명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24억8000만 달러의 거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3년 안에, 모바일 지갑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18억 명의 사용자를 가진 4조 달러의 가치의 산업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지갑 시장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국가들이 주도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거래 가치는 2021년 1조 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에는 전 세계 모바일 지갑 결제액의 45%인 1조 8천억 달러를 넘어설 예정이다.

서구 국가들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현금, 신용, 직불 카드를 선호하기 때문에 사용 면에서 훨씬 뒤처져 있다. 미국은 4,680억 달러어치의 거래로 중국보다 3배 가까이 적은 세계 2위의 모바일 결제시장이다. 다만 미국 시장이 향후 몇 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2024년에는 거래 가치가 80% 증가한 8,407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영국은 2021년 거래액이 976억 달러로 1년 만에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3위의 모바일 지갑 시장이다. 2024년에는 영국의 모바일 POS 결제액이 92% 더 증가하여 1,877억 달러의 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의 VN지수는 4.95% 급락한 1310.9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거래소의 34%의 티커가 3분 거래 사상 최악의 거래 중 하나를 기록했다.


지수는 거래 2시간 만에 하락하기 시작해 오후 들어 급락세로 돌아섰고 일부 지점에서는 80포인트 가까이 하락해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일부 투자자들이 최근 한 시간 동안 하락 종목들을 주워섬기면서 지수는 68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이제 거의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요 거래소인 호찌민증권거래소(HoSE) 전체 주식의 88%인 443개의 티커가 적자로 마감했고, 이 가운데 34%인 171개가 바닥을 쳤다.

지수가 기준인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량은 11.5% 감소한 21조9300억동(9억5412만불)을 기록했다.

ACB 증권의 소매 고객 담당 이사인 보꽁민은 시장이 급락하자 "끔찍하다"고 말했다.

월요일 급락은 무역 증가와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와 함께 금요일 VN-지수가 상승하면서 시장 회복을 예상했던 민과 많은 전문가에게 놀라운 일이었다.

급락의 주요 원인은 투자를 위해 돈을 빌린 고객들이 일정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볼 때 증권사들이 추가 투자를 요구하는 마진콜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일부 주식이 하락하자 시장 폭락을 두려워하는 투자자들이 공황 상태에 빠지기 시작했고 이는 오후에 매도 물결을 일으켰다고 민은 말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2주 동안 증권사들이 마진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예상하지 못했지만, 분명히 여전히 대출계좌가 있어 증권사들은 추가 손실을 피하기 위해 매각을 강요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상한가 30개 종목 중 가장 큰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모든 종목이 하락했고, 이중 16개 종목이 바닥에 떨어졌다.

가장 큰 손실은 보험회사 바오비엣홀딩스의 BVH, 국영은행인 비엣띤뱅크의 CTG, 철강회사 호아팟 그룹의 HPG, 전자제품 소매체인 모바일 월드의 MWG가 모두 7% 하락했다.

국영은행인 비엣콤뱅크의 VCB가 0.5%로 가장 적게 하락했고 부동산 개발업체인 노바랜드그룹의 NVL이 1.1%,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VIC가 1.9% 하락했다.

몇몇 투기 주식들이 하락 추세를 역행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FLC의 FLC와 FLC 스톤마이닝앤인베스트먼트의 AMD는 약 2% 상승했다.

외국 투자자들은 설탕 생산업체인 탄탄꽁의-비엔호아합작주식회사의 SBT와 소매 부동산 회사인 빈컴리테일의 VRE를 주로 사들이며 2150억동 순매수했다.

3분 거래

(~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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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하나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전날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데 따라 오늘부터 적립식예금 7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25~0.30%포인트 인상하고, 나머지 예적금상품 15종도 20일부터 기본금리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2022.01.18.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하나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전날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데 따라 오늘부터 적립식예금 7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25~0.30%포인트 인상하고, 나머지 예적금상품 15종도 20일부터 기본금리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2022.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기준금리 2% 시대가 도래하면 증시에서 빠진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려가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3일까지 코스피 시장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7조1707억원으로 2020년 1월(6조4347억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3000을 돌파했던 지난해 1월에는 일평균 거래 대금이 26조4778억원까지 치솟았다. 이 중에서 개인 투자자 거래 대금이 17조2994억원으로 절반 이상이었다.

한은의 빅스텝 결정 이튿 날인 14일엔 코스피 거래 대금이 6조4439억원까지 감소했다. 총 거래 대금에서 개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48.2%로 2019년 12월(45.8%) 이후 가장 낮아졌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은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다. 코스피의 개인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5조9202억원, 2월 5조97771억원, 3월 6조2576억원, 4월 6조8331억원, 5월 5조2367억원으로 5~6조원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달 4조3008억원으로 4조원대로 내려가더니 이달 들어선 3조4103억원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증시를 떠난 자금은 은행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5월 시중 통화량(계절조정·평잔)은 광의통화(M2) 기준 3696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9조8000억원(0.8%)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증시 침체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 놓고 주식거래를 하지 않는 휴먼계좌가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개미들이 마이너스로 시퍼렇게 물든 주식계좌에 실망해 증권거래를 아예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에서 연 5%가 넘는 적금이 나오면서 안전자산인 예·적금에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총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821조6160억원으로 전월 대비 6786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말 정기예금 잔액은 685조959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3192억원 늘었다. 정기적금은 37조4643억원으로 7047억원 늘어났다.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725조6808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약세장을 면치 못하는 주식시장은 거래절벽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윤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스탠스 변화로 글로벌 경기 침체 확률은 크게 확대됐다. 세계 GDP의 비중이 0.5% 이상인 23개 국가의 침체 확률을 GDP로 가중평균을 구하면 2012년 더블딥이나 2019년 말 연준의 보험용 금리인하가 단행됐던 때보다도 최근 경기 침체 발생 확률이 높다"면서 "현재 코로나19 국면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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