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펀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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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자산배분 투자는 위험자산, 안전자산, 대체자산, 현금 등의 기초자산으로 구성된다. △위험자산 = 주식 △안전자산 = 채권 △대체자산 = 금이 각 자산군의 대표적인 예다. 주식과 채권으로 이뤄진 포트폴리오는 계좌의 변동성을 낮춰서 안정적인 투자성과를 낼 수 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 내의 자산군들은 상관관계가 낮을수록 기하평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주식과 채권은 모두 기축통화 달러의 명목화폐 시스템 안에서 기본적으로 운용되는 자산이다. 팬데믹 위기 이후인 지금처럼 달러 기축통화의 힘이 약해지거나 대안이 필요한 경우 명목화폐 시스템의 바깥쪽에 있는 대체자산을 편입하면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개선하고 명목화폐 헤징(hedging, 가격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실시하는 금융 거래)의 효과도 금 펀드 얻을 수 있다. 대체자산은 주식과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편입하면 좋다. 대표적인 대체자산으로는 금, 원자재가 있으며 최근 들어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을 받는 가상자산(비트코인) 등이 있다. 오늘은 대표적 대체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금은 대표적으로 1) 금 ETF나 금 펀드 2) 골드 뱅킹 3) 실물 금 4) KRX 금 거래로 투자할 수 있다.

1) 금 ETF나 금 펀드 는 실물 금을 거래하는 것보다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금을 매매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저렴한 편이다. 금 펀드보다는 금 ETF가 주식처럼 직접 매매하기 편리하고 수수료도 조금 더 저렴하다.

2) 골드 뱅킹 은 은행에서 금과 연관된 상품을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통장거래와 실물거래를 할 수 있는데 통장거래 방식은 금 펀드와 유사하다. 골드 뱅킹은 금 펀드나 ETF와 비교해 수수료가 비싼 편이라 은행에 계좌를 두고 매매한다는 것 빼고는 장점이 없다.

3) 실물 금 은 주화나 주괴(골드바)로 이뤄진 실물 금을 직접 거래하는 것이다. 실물로 금을 매입할 때는 10%의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골드바나 금 주화는 금을 상품으로 만드는 과정 중에 비용도 따로 발생해 중량 대비 가격이 비싸진다. 그래서 제작비용과 부가세 수수료를 포함하면 사고 나서 금 시세가 20%는 올라야 매도 후 본전일 정도다. 실물 금을 모을 때는 잦은 매매 방식의 단기투자 목적보다는 장기투자와 보험의 성격으로 매입한다.

개인 투자자는 골드바보다는 교환하기 편리하고 품질이 보증된 금 주화를 거래하는 경우가 더 많다.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등은 지폐처럼 국가에서 금 주화를 직접 발행하고 있다(금 주화로 화폐와 교환도 가능하나 교환 비율이 떨어져서 실제로 화폐로 쓰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도 한국조폐공사에서 골드바를 판매하지만,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주화는 없다.

4) KRX 금시장 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2014년에 설립해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이다. 현물시장은 상품이 현금과의 교환으로 판매되고 즉시 인도되는 시장을 말하는데 한국예탁결제원이 직접 금을 보유한다. 증권사에서 KRX 금 계좌를 개설한 후 HTS로 주식처럼 거래를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매수와 매도의 호가 갭을 매울 유동성 공급자(LP)도 존재하며, 전반적으로 ETF랑 비슷하게 설계돼 있다.

KRX 금은 금 거래 양성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혜택을 받는다.

1) KRX 금시장은 세제 혜택이 가장 크다. 부가가치세가 없고 양도·배당소득세(15.4%)도 비과세된다. 당연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도 아니다. 관세(3%)가 면제돼 1g당 금 가격이 인하되는 효과도 있다.

2)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ETF나 주식을 매매 하듯이 HTS로 가능하다.

3) 실물로 인출할 수 있다. 물론 실물로 찾을 때 부가가치세 10%를 내야 한다. 1,000g 단위로 인출할 수 있으며, 100g 단위로 인출할 수 있는 미니 금도 있다.

4) 종이 금과 실물 금 사이에서 고민이 될 때 대안이 될 수 있다. KRX 금시장은 완벽한 실물 금은 아니지만 현물 금 펀드 금을 바탕으로 한 거래 시장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실물 금을 직접 소유하는 것 만큼의 보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5) 매매하면서 투자할 때는 KRX 금을 활용하고 보험용으로 소량의 실물 금을 보유하는 식으로 자산배분 투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산배분 투자에서 금을 대체자산으로 편입할 때는 금 ETF나 금 펀드, KRX 금 펀드 금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금 ETF는 달러로 금을 사고 싶을 때 같은 미국에 상장된 금 현물 ETF를 매입하거나 개인연금 계좌처럼 국내 ETF로만 거래해야 할 때 주로 쓰인다. 금 펀드는 ETF 투자가 불가능한 계좌에서 사용할 수 있다. KRX 금은 전용 계좌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세제 혜택과 비용 효율성, 거래 편리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우선적으로 추천된다.

금은 ‘신의 금속’, ‘진정한 돈’이라고 불리며 4,000년 간 인류의 가치저장 수단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금을 포트폴리오에 대체자산으로 편입하면 기축통화 명목화폐 시스템(주식, 채권)을 헤징할 수 있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도 금을 전술적으로 비중을 조절하며 정기적으로 리밸런싱하면서 투자한다. 보통 전체 포트폴리오의 5~10% 정도의 비중으로 금을 편입하는 게 일반적이다.

전체 자산 중에서 대체자산(금) 투자 비중을 정할 때는 미국 기준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참고로 하면 좋다. 금 또한 Fed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기준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참고해 매크로 시장을 예측하고 대응하게 된다.

1. 금리 고점에서 금리 저점으로 이어지는 ‘금리 인하기’ 에는 금의 비중을 평소보다 서서히 높이고

2. 경제 위기 이후 금리 저점에 도달하면 본격적으로 경기 회복이 시작하게 된다. 금의 비중을 유지한 채로 늘리지 않는다.

3. 그 후 경기가 본격 회복되면 물가가 상승하고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을 시도한다. 금의 가격도 고점을 형성하게 된다. 금의 비중을 일부 줄이기 시작한다.

4. 경기가 회복되면 금리는 저점에서 다시 고점으로 이동하게 되고 ‘금리 인상기’ 에는 추세적으로 금은 하락하게 된다. 이때는 금의 비중을 평소보다 많이 줄여둔다.

동적 자산배분으로 투자를 하는 경우 전술적 비중 조절에 따른 대체자산 금 투자의 흐름을 간단히 소개해봤다. 패시브하게 자산배분 투자를 하면 금은 항상 포트폴리오 내에서 일정한 고정 비중을 유지한 채 Fed의 기준금리 사이클에 따라 비중을 조금씩 높이고 낮추는 식으로 투자한다.

현재 기준금리의 위치와 방향, FOMC 성명서의 내용을 종합해 볼 때 경기회복 단계의 마지막인 양적완화 테이퍼링(tapering)이 곧 이어질 예정이며, Fed는 1~2년 이내로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2021년 7월 현재 금을 포트폴리오에 보유 중이라면 가격이 상승할 때마다 조금씩 비중을 낮추면 되겠다.

금펀드 주식시장 기울면 더욱더 뜨는 이유! 펀드로 보는 안전자산 선호현상 이야기

금펀드가 상당히 수익이 괜찮게 나왔다고 합니다.
한달 수익이 무러 10~16%대로 급등했다고 하는데요.
엄청난 수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도 펀드 역시 주간 수익률 월간 수익률 금 펀드 모두 괜찮게 회복을 했지만, 아무래도 주식시장.. 특히 해외주식시장에서 맘상한 펀드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아직은 버거운감 역시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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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펀드의 뛰어난 실적은 분명 파생금융상품과 관련된 펀드들의 어느정도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합니다.

이러한 금펀드는 금가격이 뛰는 원리와 유사합니다.
아니면 동일하다고 볼 수도 있겠죠.
금가격은 대체적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이루더라도 경제적 위기가 다가올때 그 상승의 곡선을 높입니다.
어느 투자자산이던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지만 경제적 위기에서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으로 인해서 그 가격 상승률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금펀드의 인기는 더 할 나위없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네요.

지나치게 파생상품쪽으로 몰빵 투자하는 것은 주식형 펀드에 몰빵 투자하는 것 만큼이나 견디기 힘든 유혹과 위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맞은 자산배분 노력으로 자산배분을 시도한다면 괜찮은 투자처라고도 할 수있죠.

앞으로 수많은 상품들이 파생상품펀드형태로 나올 것입니다.
그것이 성적이 좋던 나쁘던 간에 시대적 경제적 흐름을 잘 간파할 수 있도록 마음과 귀를 모두 열어놓는다면 안전자산 선호현상 - 기대효과 반영현상과 같은 두가지 모습에서 흔들림없이 좌충우돌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믿었던 금마저"…펀드·ETF 수익률 줄줄이 하락

국내 주요 금 펀드·ETF, 최근 3개월 수익률 –10~30% 기록 급격한 금리인상에 강달러 지속…금 아닌 달러에 자금 몰려 “장기금리 하락 시 금 가격 반등 가능…수요 점차 늘 것”

여기는 칸라이언즈

시장경제 포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는 등 빠르게 금리를 인상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되자 안전자산 중 금이 아닌 달러에 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금 선물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KINDEX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 ETF의 지난 3개월 수익률은 –26.56%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다우 존스 지수의 S&P 귀금속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금은선물 ETF는 –15.62%를 기록했다.

일반 금 펀드 중에서는 하이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 –35.70%를 기록했다. ▲IBK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주식)(-31.66%) ▲신한골드증권투자신탁(주식)(-27.49%) ▲KB스타골드특별자산투자신탁(금-파생형)(-14.25%) 등도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통상 금리 상승 국면에서 값이 오른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해 거시경제가 흔들리면서 투자 심리가 모인 바 있다.

그러나 금 펀드 최근에는 거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1g당 금 시세는 7만2086원을 기록했다. 3개월 전 최고가(7만9118원)와 비교하면 8.9%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금값의 하락세가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강달러 현상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함께 안전자산으로 꼽혀온 금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달러가 ‘나홀로 강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연준의 빠른 기준금리 인상 속도 때문이다. 미국의 긴축 강도가 강해 연준의 통제를 받는 달러가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해 평가절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폭이 지난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 상승인 9.금 펀드 1%로 집계되는 등 물가 상승세는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자이언트스텝에 나설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및 수요 급감에 따라 원자재 시장의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원자재 섹터별로는 곡물, 금,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구리 순으로 연초 대비 투기적 자금 순매수 포지션 유출 폭이 컸다”라고 분석했다.

박은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금융, 경기소비재, 산업재, 소재 등 경기 민감 섹터는 자금이 빠지고 있다”라며 “특히 강한 긴축 우려에 금 ETF 위주로 자금 유출세가 확산 중”이라고 말했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9월 이후 연준은 경기 부진을 반영해 금리 인상 속도를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장기금리가 하락하며 금 가격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당장 7월에 닥칠 수 있는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인상을 고려해야 하고, 달러의 일방적인 강세도 금 가격 상승을 일부 제한할 것”이라며 “다만 장기금리의 하락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안전자산 선호 등을 고려하면 가격 조정 국면에 금을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라고 말했다.

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대비 지난 6월 자산별 수익률은 부진했지만, 금 가격은 상대적으로 선방했고 경기 불안이 확대될수록 가격 상승은 뚜렷했다”금 펀드 라며 “금 가격의 가파른 상승보다는 불확실성에 대한 도피처로 금을 선호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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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펀드 수익률이 금값 상승률보다 높은 이유

금 펀드 수익률이 금값 상승률보다 높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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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펀드 수익률이 금값 상승률보다 높은 이유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올 들어 금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금 펀드 수익률이 실물 투자 수익률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 생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금값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IBK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05%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신한골드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A) 16.45% △하이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UH)(A)‘ 11.91% △KB스타골드특별자산투자신탁(금-파생형)A-E클래스 8.28% 순이었다.

연초 이후 가장 수익률이 낮은 펀드는 7.9%를 기록한 ’이스트스프링골드리치특별자산투자신탁[금-파생형]클래스C-E‘였다. 이마저 같은 기간 금값 상승률(7.2%)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익률이 높은 펀드는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였다. ‘IBK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1’과 ‘신한골드증권투자신탁1’ 펀드는 신탁자산의 약 60%를 금광업 관련 상장사에 투자하고 있다. 미국 뉴몬트, 배릭골드 등 유명한 금광업 기업 주식 비중이 높다. ‘하이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의 경우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운용하는 펀드에 자금을 맡기는 재간접 펀드다. 모펀드 역시 금광업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금 펀드 수익률이 금값 상승률보다 높은 이유

금리 인상 시기에는 금선물지수보다 금광업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평균적으로 유리하다.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높아지면(통화완화·금리인하) 상승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낮아지면(통화긴축·금리인상) 주춤하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 긴축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미국의 높은 물가지표 등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는 심리가 더 커 금값이 꾸준히 올랐다. 그러나 이달 들어 금리인상이 본격화되고 ‘빅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 금 펀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트로이온스(troz)당 2000달러를 돌파했던 금값이 1937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

금 펀드 수익률이 금값 상승률보다 높은 이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러나 수익성으로 평가받는 금광업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높은 가치를 받는다. 이런 경향 탓에 금리인상 시기에는 금선물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나 ETF 등의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금선물을 추종하는 ETF 자산이 큰 펀드는 대부분의 수익률이 1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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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환 계약을 통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없애는 환헤지 여부는 국내 상품의 경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지금처럼 원·달러 환율이 오를 때 환헤지를 하지 않은 펀드 수익률이 더 높다.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때 추가 환수익을 누릴 수 있어서다. 달러 강세 시 환헤지를 하지 않은 펀드의 수익률이 약 2%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IBK마이닝은 환헤지 비중이 80% 이상으로, 상황에 따라 환헤지 비중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지갑] '스마트'한 금 투자법이 있다?!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식, 암호화폐 등에서 시장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안전한 투자에 대한 금 펀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가장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금 투자는 주식·암호화폐 등을 제외하고 가장 익숙한 투자 방법인 데다 주식처럼 손쉬운 거래가 가능하다. 또 투자 방식에 따라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안전자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투자처 중 하나인 셈이다.

다만 투자 방법에 따라 금 직접 투자 여부, 세금 수준이 다른 만큼 투자에 앞서 투자 방식별 주의사항 등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이에 대표적인 금 투자 방법인 금 실물 구매·골드뱅킹·금 펀드·금 ETF·KRX금시장 등에 대해 살펴본다.

금에 투자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으로, 한국조폐공사·은행 등을 통해 금 실물(골드바)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다른 거래 방식보다 직관적이지만 골드바를 살 때 부가가치세 10%를 내야하고 구입처에서도 수수료 약 5%를 뗀다. 구매하는 순간 –15% 수준에서 투자가 시작되는 셈이다. 금은방에서 실물을 사는 경우 세공비가 포함될 수 있어 비용이 더 들 수 있다. 다만 골드바의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단기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세금이 많아 불리하지만, 장기 보유가 가능하고, 골드바를 보관할 공간이 충분한 경우 시도해볼 만한 금 투자 방법이다.

골드뱅킹은 시중 은행에 금 통장을 만들어 입금하면 예금액만큼 금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0.01g 단위로 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어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금의 유동성 측면에서 강점이다. 그러나 수수료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골드뱅킹은 통장 거래 시 매매기준율의 1%, 실물 거래 시 매매기준율의 5%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또한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해 거래에 따르는 수수료 부담이 큰 편이다. 또한 금 실물 인출 시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금 펀드는 금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금 관련 산업, 금광회사 등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금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금 실물 가격의 변동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지만 금 시세와 100% 연동하지는 않는다.

세금 측면에서 금 펀드는 매매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적용된다. 또 장내거래 시 선취수수료로 1~1.5%를 내야 하며 펀드 투자인 만큼 실물 인출이 불가능하다.

금 ETF 투자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금 인덱스펀드를 주식처럼 매입·매도하는 금 투자 방식이다. 금 가격과 연동되지만 이 역시 직접 투자가 아닌 만큼 금 시세와 일부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 주식과 같이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ETF 상품에 따라 금 펀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기도 해 다른 금 투자 방식보다 공격적인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금 펀드와 마찬가지로 실물 인출은 불가능하다.

다만 세금에 있어 국내 상장 ETF와 해외 상장 ETF의 세금 부과 방식이 달라 투자에 앞서 선택이 필요하다. 국내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를 부과하며, 연간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으로 지정돼 최대 49.5%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해외 ETF 매매차익에는 기본공제 250만 원 적용 후 22% 단일세율로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매매차익이 크거나 고소득자인 경우 해외 상장 ETF를 통해 세제 혜택을 보는 편이 유리하다.

KRX금시장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라 KRX가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이다. KRX금시장에서는 일반 주식처럼 증권사를 통해 금 투자 계좌를 개설한 뒤 HTS, MTS 등 증권사 거래시스템을 통해 금을 거래할 수 있다.

KRX금시장의 장점은 여러 금 투자 방법 중 가장 절세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KRX금시장은 장내거래를 기준으로, 부가가치세는 면제(인출 시 과세)되며 양도·배당소득세는 비과세다. 금융종합과세 역시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금 실물 인출 시 금 통장처럼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금 실물 인출을 신청한 경우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된 금을 약 이틀 소요된다. 즉 KRX금시장을 통행 금 투자가 거래의 편의성, 세금 수준을 고려했을 때 가장 합리적인 금 투자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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