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의 유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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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협 토론회

Заметка! Прежде чем инвестировать, проверьте, какого брокера выбрать!

Вас интересуют разные формы и виды инвестирования денег? Вы заинтересованы в торговле или инвестировании в производные инструменты, например, в CFD, опционы, золото, валюты, нефть? Если это так, помните, что во время инвестирования или торговли, например, CFD , бинарных опционов , криптовалют или форекс , важная вещь – это хороший выбор брокера, с которым вы будете устанавливать счет для торговли. Ниже вы найдете важную информацию о том, как правильно выбрать брокера и информацию о том, на что обратить внимание. Мы считаем, что нам удалось выбрать некоторых из самых популярных брокеров в 2020 году (вы найдете рейтинг ниже этой статьи).

Прежде чем начать свое приключение с инвестирования или обучения на инвестиционной платформе, стоит узнать несколько факто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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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Сложный интерес, стоит знать, насколько он силен и как, вкладывая 1 доллар, вы можете приумножить свой капитал за определенный период времени.
  • Риск, каждый инвестор должен знать, что каждая инвестиция рискованна, поэтому не вкладывайте деньги, которые вы не можете позволить себе потерять.
  • Урегулирование прибылей и убытков, как и любой доход или убыток, должно осуществляться в данной налоговой стране.

Инвестирование и торговля в 2020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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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 именно, выбор правильного брокера является очень важным шагом при инвестировании. Это человек, которому мы переводим наши деньги, которыми будем управлять. Вот почему доверие к брокеру очень важно, потому что, если мы хотим снять определенную сумму, мы хотим быть уверены, что получим ее. Некоторые люди говорят, что многие брокеры или страницы, к сожалению, не очень надежны. Поэтому мы решили проверить, какие брокеры популярны в 2020 году, и подготовить специальный рейтинг для брокеров, который будет представлен ниже этой статьи.

Прежде чем начать инвестировать, вы можете 플랫폼의 유형 создать демо-счет, который позволит вам протестировать выбранного брокера, познакомиться с платформой и научиться торговать на ней. Вы можете сделать свои первые инвестиции и торговать на актив, который вы выбрали. Вы проверите возможности платформы и узнаете, как покупать и продавать активы, вы можете отслеживать курсы доллара, евро, нефти, золота, серебра или криптовалюты, такие как биткойны или эфириум.

Инвестируя с брокером без соответствующих лицензий, вы можете, например: потерять весь свой капитал. Также следует помнить, что каждая инвестиция всегда сопряжена с риском потери капитала. Вот почему стоит выбирать сертифицированных брокеров и тех, кто имеет соответствующие разрешения для ведения этого вида бизнеса.

Доверие брокера !!

Достоверность брокеров может быть проверена путем анализа их лицензий, разрешений, сертификатов и того, подлежат ли они соответствующему финансовому надзору в стране, в которой вы проживаете.

Демо-счет!

Вы можете попробовать так называемый демо-счет, чтобы узнать, проверить платформу и свои навыки. Вам не нужно проверять свои данные, чтобы начать свое приключение с инвестирования (например, в Plus500 вам нужен только адрес электронной почт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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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Вы можете выбирать и тестировать различные варианты покупки и продажи определенного актива, например, золота, серебра, криптовалюты, нефти и т. Д.
  • Вы сами решаете, сколько вы покупаете и сколько продаете, что покупаете и что продаете.
  • Вы сами решаете, когда перейти на реальный счет и начать вкладывать свои реальные деньги.
  • Вы можете отписаться от платформы в любое время.

Вы можете создать демо-счет , например, у брокера Plus500 № 1 в нашем списке самых популярных брокеров в 2020 году (все, что вам нужно, это адрес электронной почты для регистрации)

Ниже представлены 4 самых популярных брокера в 2020 году. Вы можете создать демо-счет и протестировать платформу или, например, проверить, как торговать, например, золотом, валютами, нефтью, акциями или криптовалютами.

플랫폼의 유형

흔히 플랫폼이라고 하면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바로 Exchange Platform과 Maker Platform다. 그리고 Exchange Platform의 대표적 유형으로 Marketplace 유형이 있다. Marketplace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서로 만나게 해서 각자 효익을 가져가는 거래를 성사시키고 그에 상응하는 수수료를 받는 모델로 일단 구매자와 판매자가 유일한 채널로 인식하고 해당 Marketplace에만 거래를 집중한다면 큰돈을 벌 수 있다(대표적 사례 : Apple의 App Store).

이런 이유로 많은 창업자들이 Marketplace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그런데 상당수의 창업자들이 Marketplace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판매자와 구매자가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웹 또는 앱)을 만드는 것으로 쉽게 생각하고 접근한다. 하지만 기존에 행하던 나름의 방식으로 거래를 해오던 판매자와 구매자는 단순히 온라인에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했다고 해서 알아서 그리로 이동해 거래를 하지 않는다. 새롭게 생긴 Marketplace에서 거래하는 것이 기존의 거래하는 방식보다 가치가 있어야 이동한다(대개 전환 비용으로 압도할 정도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플랫폼의 유형 한다).

이런 상황에서 성공적인 Marketplace 구축을 위해 창업자가 고려할 사항은 무엇인가? 그리고 내가 만들고자 하는 Marketplace가 성공 가능성이 높을지 진단해 볼 방법은 없을까?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줄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미국의 초기 단계 Marketplace 스타트업에만 집중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 NFX에서 만든 'Marketplace Scorecard'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arketplace 모델을 구축할 때 유의해야 할 점과 자가 플랫폼의 유형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Marketplace Scorecard에 대해 정리하고자 한다.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모델을 자가 진단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스코어카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확인하실 수 있다.

1. 프레임워크 소개

NFX는 초기 단계 Marketplace 스타트업에 중점적으로 초기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이자 벤처캐피탈로 2015년에 설립했다. NFX의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온디맨드 모빌리티 플랫폼 Lyft, 아티스트 후원 플랫폼 Patreon,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랫폼 Doordash 등이 있다.

약 60여 개의 초기 Marketplace를 발굴하고 투자하고, 그리고 꽤 괜찮은 성과를 얻은 과정에서 경험하고 학습한 바를 바탕으로 Marketplace에 관한 인사이트를 기고했는데, The NFX Marketplace Scorecard는 Marketplace 비즈니스에 관한 인사이트의 종합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글쓴이인 NFX의 매니징 디렉터 James Currier에 따르면, Marketplace Scorecard를 가지고 내부적으로 투자 심의 대상 Marketplace를 평가하는데 활용한다고 한다.

(이름이 낯익어서 좀 더 알아보니 그로스 해킹 선구자 션 앨리스(Sean Ellis)가 저술한 에 대해 린스타트업 방법론 창시자 에릭 리스(Eric Ries) 등과 함께 추천사를 썼더라)

The NFX Marketplace Scorecard는 총 23개 항목에 대해 해당하면 체크하는 방식으로 체크의 숫자가 많을 수록 참여자들에게 가치를 확실히 전달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Marketplace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자가 진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고민할 거리를 제공하며, 이제 막 Marketplace 비즈니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창업자에게는 어떤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지 일종의 지침서 역할을 하는 프레임워크다(이 프레임워크에 대해 인지했다면, 더 이상 단순히 온라인으로 공급자와 수요자를 만나게 하는 기능 하나만 가지고 Marketplace 플랫폼을 디자인했다고 하지 말아야 한다).


2. 프레임워크 활용 방법

The NFX Marketplace Scorecard는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된 일종의 체크리스트다. 활용 방법도 간단하다. 성장하는 Marketplace가 갖춰야 할 공통 특징 23개 문항에 대해 본인의 Marketplace가 해당하는 부분에 체크한 뒤 표기된 체크의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다 완성도 높은 Marketplace 모델이라고 판단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본 포스팅에서는 각 문항별 개념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이 문항이 Marketplace 모델에 어떤 의의가 있는지에 대해서 본문 내용 중심에 필자의 생각을 함께 정리하고자 한다.

1) 공급자에 대한 경제적 이점 (Economic Advantage for Supply Side)

2) 수요자에 대한 경제적 이점 (Economic Advantage for Demand Side)

이용자들이 우리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를 하도록 유인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공급자 혹은 수요자 한 쪽에는 경제적 이점을 제공해야 한다(공급자 = 더 높은 가격, 새로운 수요, 적은 거래비용 / 수요자 = 더 낮은 가격, 비용 절감).

NFX 아티클에서 든 사례로는 카드 단말기 없이도 카드 결제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Square Card Reader가 있는데, 기존에 현금만 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카드결제 고객을 포기해야 했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잠재적 매출 향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었다(참조링크). 참고로 국내에는 비슷한 서비스로 한국 NFC의 폰투폰 결제 서비스 등이 있다(참조링크).

기본적으로 잘 설계된 마켓플레이스는 공급자와 수요자 양쪽 모두에게 경제적 이점을 준다. Craiglist(국내로 치면 '중고나라')는 기본적으로 물건 등록 및 판매에 대한 거래수수료 없이 중고거래의 지리적 제한을 없애줌으로써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Airbnb는 공급자에게는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는 한편, 수요자에게는 현지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을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점을 제공한다.

만약 어느 한 쪽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지 않은 채 단순히 구매자와 판매자가 만날 수 있는 공간만 덩그러니 제공한다면, 마켓플레이스로써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이용자들도 다른 마켓플레이스를 찾아 떠날 것이다.

3) 공급자 측 높은 사용 빈도 (High Frequency on Supply Side)

4) 수요자 측 높은 사용 빈도 (High Frequency on Demand Side)

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기능(거래 매칭 포함)을 공급자 또는 수요자, 혹은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사용하는 빈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일반적인 마켓플레이스 성공과 관련한 강력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국내외 빠르게 성장한 마켓플레이스를 보면 기본적으로 거래빈도가 잦은 시장임을 알 수 있다. 음식배달 중개 마켓플레이스(DoorDash,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플랫폼의 유형 모빌리티 서비스 중개 마켓플레이스(Uber, Lyft, 카카오택시 등) 등을 보면 기본적으로 자주 쓰는 이용자가 일주일에 2~3번을 쓰며 심지어 매일 1번 이상 쓰는 이용자들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수요자 입장에서 사용/구매 빈도가 잦다는 것은 마켓플레이스가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시장 기회라고 해석할 수 있다. 적절한 빈도도 괜찮지만, 만약 거래빈도가 굉장히 적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접근으로 플랫폼의 유형 마켓플레이스의 성공이 힘들다는 신호이다.

물론 빈도가 낮더라도 객단가가 높다면 성공적인 마켓플레이스를 만들 수 있다(5번 항목 참조).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높은 사용빈도가 그렇지 않은 것보다 훨씬 낫다.

5) 높은 평균판매가 (Average Sales Price)

일반적으로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가정하면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ales Price)가 높을수록 좋다. 비록 시장의 고객의 숫자나 거래 숫자가 적더라도 한 번 판매할 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해당 상품을 판매/중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연매출 1,000억 원 사업을 만들 수 있다(예 : 객단가 100만 원짜리 상품은 100,000명에게만 판매해도 1,000억 원짜리 사업이 된다).

NFX 아티클에 따르면 ASP의 범위는 낮음, 중간, 높음으로 구분하는데 그 범위는 아래와 같다.

- 낮음 : $10~$99 (약 1만 원~12만 원)

- 중간 : $100 ~ $600 (약 12만 원 ~ 70만 원)

- 높음 : $600 이상 (약 70만 원 이상)

중간 정도의 ASP와 상대적으로 높은 사용(거래) 빈도가 결합하면 $수백 억 가치의 회사를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Airbnb가 있다(단, 현재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거래 빈도가 급속하게 감소한 상태다).

6) 많은 공급자들이 해당 Marketplace를 쓸 것이다 (Many Suppliers Would Use the Marketplace)

7) 많은 수요자들이 해당 Marketplace를 쓸 것이다 (Many Buyers Would Use the Marketplace)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인가? 만약 그렇다면, 소수의 특정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보다 훨씬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중고명품만 전문적으로 중개하는 플랫폼에 비해 다양한 중고상품을 중개할 수 있는 플랫폼이 훨씬 더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물론 넓은 카테고리 범위에 대해 각 카테고리 별 일정 수준 이상의 거래 유동성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용자 범위나 거래 품목이 넓을수록 사용자가 많고, 기업가치도 이에 비례한다.

지금 당장은 소수의 뾰족한 특정 고객군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마켓플레이스라도 향후에는 점진적으로 인집 고객군/지역으로 확대하여 사용자 규모를 늘리겠다는 계획과 접근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해당 마켓플레이스를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성장성 제약에 회의를 표시할 수 밖에 없다.

8) 결제 흐름을 소유하거나 통제 (Own/Control the Payment Flow)

마켓플레이스 내에서 발생하는 거래에 대한 지불수단을 통제하느냐 하지 못하느냐는 마켓플레이스의 수익성 관련하여 중요한 문제다. 기본적으로 지불수단을 완전히 통제하면 추가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통상 PG수수료가 2.8~3.4% 수준인데 실제 PG사업자의 경우 PG결제 제반 비용을 제하면 3% 중에서 1~1.5%가량 수익으로 가져간다. 연간 거래규모가 1조 원인 마켓플레이스가 지불수단(PG)을 위탁하지 않고 스스로 제공할 수 있다면 거래에 따른 중개수수료 외 PG 수수료 수익으로 100~150억 원의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PG 수수료라는 추가 수익 외에도 결제흐름을 통제하면 결제 단계에서 상향 판매(Up Selling)을 하거나 객단가를 높이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국내외 막론하고 대형 마켓플레이스 대부분은 결제수단을 통제하고 있다(PG사업자를 등록했거나 혹은 자체 페이서비스로 결제흐름 통제).

9) 플랫폼의 닭/달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비용/시간 보유(Cost/Time to Solve Chicken or Egg Problem)

플랫폼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공급자를 먼저 확보하느냐 아니면 수요자 확보에 먼저 집중하느냐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플랫폼의 유형 의 닭/달걀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Uber는 우선 창업자가 차량 3대로 스스로 공급자가 되서 플랫폼을 구축해나갔고, 배달의민족은 창업자가 신촌/이대 배달음식점 전단지를 손수 모아 DB화함으로써 수요자를 모객할 수 있었다. 이렇게 먼저 수요자를 확보하고나서 자연히 공급자들이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플랫폼의 닭/달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NFX의 19가지 전술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19 Tactics to Solve the Chicken-or-Egg Problem and Grow Your Marketplace

An inside look at 19 tactics top marketplaces have used to solve the chicken-or-egg problem and kickstart growth.

10) 공급자의 멀티테넌트 구조 방지/차단 (Avoid/Block Multi-Tenanting on the Supply Side)

11) 수요자의 멀티테넌트 구조 방지/차단 (Avoid/Block Multi-Tenanting on the Demand Side)

마켓플레이스의 멀티테넌트(Multi-Tenent) 현상은 공급자 또는 수요자가 동일한 종류의 거래를 수행하기 위해 하나의 마켓플레이스가 아니라 여러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배달음식을 시켜먹기 위해 '배달의민족'뿐만 아니라 '요기요', '배달통' 등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일종이 수요자의 멀티테넌트라고 할 수 있다.

공급자나 수요자가 멀티테넌트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용자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서 굳이 다른 곳으로 갈 필요를 없게 만드는 것이다.

12) 플랫폼 탈중개화 방지(Avoid Disintermediation)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몇 번 거래를 한 수요자와 공급자가 다음부터는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것을 플랫폼 탈중개화 현상이라 한다. 플랫폼 탈중개화는 대개 플랫폼에 지불할 수수료를 아낀 만큼 공급자와 수요자가 경제적 혜택을 조금씩 더 취하기 위한 동기로 일어난다.

플랫폼 탈중개화는 마켓플레이스의 지속가능성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대개 마켓플레이스 스타트업 IR 자리에서 반드시 질문하고 짚고 넘어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거래 유형이 음식배달, 택시이용 등 단발성 이벤트 성격이 강한 시장보다 공급자와 수요자가 중개 후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성격의 시장에서 이런 문제는 더 심하게 나타난다.

이런 탈중개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마켓플레이스 사업자는 주로 공급자에게는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도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던지, 특히 개인 공급자(Geek)에게는 보안(Security)를 제공한다. 그리고 수요자에게는 거래 과정에서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거나, 에스크로 등 도구로 구매자 보호, 탁월한 CS,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그 밖에 플랫폼 탈중개화를 방지하는 전술 수립에 참조할 만한 추가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된다.

13) 공급자의 파편화 (Fragmentation on the Supply Side)

14) 수요자의 파편화 (Fragmentation on the Demand Side)

일반적으로 마켓플레이스 내 공급자와 수요자가 파편화되면 될수록 마켓플레이스에게 유리하다. 공급자와 수요자가 파편화된다는 것은 소수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존재하는 시장이 아니라 수백 수천개의 공급자와 수천 수만명의 수요자 양쪽 모두 마켓플레이스 내 지배적인 플레이어가 없어 높은 경쟁강도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공급자와 수요자의 숫자가 모두 많은 시장을 타겟으로 해야 한다. 공급자와 수요자가 소수이고, 특히 공급자의 경우 몇몇 독과점 플레이어만이 존재하는 시장에서는 마켓플레이스의 존재가 의미가 없다.

그리고 하나 더 고려해야 할 사항은 마켓플레이스 내에서도 공급자든 수요자든 쏠림현상을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평점/리뷰 등 평판 시스템이 활발하게 돌아가는 마켓플레이스의 경우 시간이 지나고 압도적으로 높은 평판을 받는 공급자에게 수요자가 몰리는 현상 등이 발생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경제적 이점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공급자들이 이탈하면서 더욱 특정 공급자에게 몰리는 부정적 순환구조에 빠지게 된다.

이에 대해 배달의민족은 '오픈리스트' 시스템을 통해 플랫폼이 공급자와 수요자 간 매칭을 적절하게 조절한다. 그리고 숨은 고수와 클라이언트를 매칭해주는 마켓플레이스 숨고의 경우 매칭가능한 고수를 클라이언트의 탐색 단계서부터 노출하지 않고, 클라이언트가 견적 요청을 제출하면, 엄선된 숨은 고수가 견적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공급자와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정보를 통제하기도 한다.

15) 공급-수요 불균형을 성장 지렛대로 활용 (Asymmetries To Leverage for Growth)

공급자 또는 수요자 한 쪽이 심하게 몰려있는 불균형 상황을 파악하고 불균형한 부분은 균형으로 맞추는데 보다 우선순위를 둠으로써 마켓플레이스 성장을 앞당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P2P 대출플랫폼 Lending Club은 초창기에는 은행을 대신할 투자처를 찾고자 하는 개인 투자자(공급자) 고객이 급증하면서 투자를 위한 예치금액보다 대출을 원하는 대출 이용자(수요자)가 훨씬 적은 상황이 한동안 지속되면서 플랫폼의 성장을 위해 신규 투자자 유치보다 신규 대출 수요자를 발굴하는데 보다 집중했다.

Uber 또한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공급자(우버 드라이버) 확충에 한동안 집중했었다.

이렇게 공급과 수요 간 불균형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성장의 지렛대로 삼을 수 있는 역량이 마켓플레이스 성공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16) 플랫폼의 유형 공급자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New Experience for Supply)

17) 수요자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New Experience for Demand)

오래된 프로세스와 규칙이 유지되는 시장에 새로운 UI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만으로 마켓플레이스가 빠르게 성장하는데 기폭제가 될 수 있다.

당근마켓의 경우, 기존의 중고나라와 달리 직접 만나서 직거래할 수 있는 범위끼리를 하나의 동네로 묶고 같은 동네 내에서만 중고거래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온라인 비대면 중고거래에서 경험했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었다. 그 결과 당근마켓은 단순히 중고거래 마켓플레이스가 아닌 또 하나의 지역 커뮤니티 성격으로 발전하면서 커머스 플랫폼 앱 중에서 가장 많은 활동시간을 보유하게 됐다.

공급자 혹은 수요자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까? 대개 그 답은 공급자와 수요자 간 거래가 매칭되는 각 여정에서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는 불편함/마찰을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18) 공급자의 니즈/문제 완벽하게 해결 (Solve Complete Needs of the Supply)

19) 수요자의 니즈/문제 완벽하게 해결 (Solve Complete Needs of the Demand)

위에서 언급했던 멀티테넌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마켓플레이스가 수요자와 공급자 어느 한 쪽이라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와 요구에 대해 완전히 해결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용자가 거의 하루 종일 마켓플레이스를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국내 부동산 플랫폼 1위 사업자 '직방'의 경우 마켓플레이스 앱에서 단순히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등 주거 매물 정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신축분양 정보, 아파트 시세에 대한 자세한 정보, 거주자 리뷰, 커뮤니티, 현장투어 사진/정보, VR을 활용한 비대면 매물 상태 확인 등 부동산 수요자의 거의 대부분 니즈와 문제를 하나의 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를 묶어두려고 한다.

대개 성공한 마켓플레이스는 특정 사용자가 반드시 써야 하는 도구와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 서비스이기도 하다.

- Amazon : 마켓플레이스 왜 Fulfillment, Payment, Cloud Computing, Paid Marketing 등 판매자에게 다양한 솔루션 제공

- 배달의민족 : 광고집행 및 관리, 고객 CRM, 교육, 장부관리, 배달대행, 식재료/일회용품 납품 등 배달음식점 사장님께 다양한 솔루션 제공

- 카카오택시 : 네비게이션, 운행일지 관리, 결제솔루션 등 택시기사에게 다양한 솔루션 제공

20) 전체 시장의 크기 (Size of the Market (Total Addressable Market))

기본적으로 시장이 클수록 유리하다.

다만, 특정 시장에서 검증된 방식으로 다른 인접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경우 처음 설정했던 전체 시장(TAM)이 의미없을 수 있다 (예 : Amazon - 도서판매에서 종합 커머스 플랫폼 시장으로 확대 / Uber - 모빌리티 중개에서 음식배달 등 라스트마일 배송으로 확대)

21) 시장이 확대시킬 수 있는 특징 존재 (Market Expanding Properties)

마켓플레이스의 존재만으로 전체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Uber와 Lyft가 대표적 사례다. 이전에는 P2P 모빌리티 중개 시장이 없었지만, 이들 사업자가 마켓플레이스를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P2P 모빌리티 시장은 택시시장보다 훨씬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오 등 배달앱이 등장하면서 이전보다 배달음식시장 규모가 훨씬 커졌다.

이런 이유로 작은 영역이지만 시장이 있다는 것을 마켓플레이스가 검증하게 되면 실제 마켓플레이스가 관장할 수 있는 시장의 크기는 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런 관점은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모델을 심사하고 평가하는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가 특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22) 공급자를 경제적이고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플랫폼의 유형 채널 확보 (Affordable, High Volume Growth Channels for Supply)

23) 수요자를 경제적이고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채널 확보 (Affordable, High Volume Growth Channels for Demand)

마켓플레이스는 공급자 및 수요자가 만족하며 계속 머물 수 있도록 충분한 유동성(Liquidity)에 도달할 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없다면 존재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마켓플레이스 성공을 위해서는 확실하게 공급자/수요자를 획득할 수 플랫폼의 유형 있는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단순히 막대한 광고비를 투입해서 사용자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급자/수요자의 생애가치(LTV)를 고려하여 적절한 고객획득비용(CAC)으로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으로 Paid Channel이 아니라 돈이 거의 들지 않는 Organic Channel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

이는 채널의 멱법칙(Law of Power)와도 관련있는 개념으로 채널의 멱법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1,000억 원짜리 사업을 만드는 길 (The Road to $100M)

나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가진 사업 아이디어의 잠재성/논리적 타당성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없을까?' 물론 사업을 한다는 것은 앉은 자리에서 탁상공론만으로는 아��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시대를 관통하는 교훈

일론 머스크(테슬라, 스페이스X, 솔라시티 창업자), 리드 호프만(링크드인 창업자), 스티브 첸(유튜브 창업자)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실리콘밸리에서 내노라하는 스타트업을


3. 프레임워크 활용 예시

본 프레임워크는 우선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거나 운영할 계획이 있는 창업자가 자가진단 겸 마켓플레이스 구조 수립에 빠진 부분이 없는지 체크리스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활용 예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판단/평가하는 입장에 놓인 사람들 또한 체크리스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모델을 자가 진단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스코어카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확인하실 수 있다.
[Marketplace Scorecard 보러 가기]


4. 프레임워크에 대한 의견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모델을 디자인하는데 고려해야 할 부분은 단순히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 형태로 옮겨놓는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 기존에 공급자/수요자 간 거래 공간 대비 월등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점은 결국 충분한 시장이 있는지, 그리고 그 시장 내에서 마켓플레이스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공급자/수요자 임계점(Critical Mass)에 빠르게 달성할 수 있는지, 마켓플레이스 참여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모든 마켓플레이스 참여자들이 얻는 가치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양의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이런 부분 모두 아우르면서 점검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로써 NFX의 Marketplace Scorecard의 활용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 전면 재검토 필요"

국회와 정부가 발의한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을 두고 학계의 날 선 비판이 제기됐다. 승자독식 구조가 아닌 국내 인터넷 플랫폼 시장에서의 섣부른 규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인터넷 기업과 산업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인터넷기업협회와 서강대 ICT법경제연구소가 23일 공동 개최한 '최근 온라인 플랫폼 규제동향을 분석한다' 정책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김현경 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는 유럽에서 시행되고 있는 플랫폼 규제를 국내 시장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기협 토론회

김 교수는 "유럽은 미국의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ICT 기업과 경쟁할만 한 자국 사업자가 없어 미국 기업을 겨냥한 규제가 자국 산업 보호라는 명목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며 "그러나 국내는 경쟁력 있는 토종 플랫폼 기업이 존재하고, 미국 기업들과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는데 플랫폼 사업자를 우월적-지배적 지위를 가진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온플법은 네이버나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를 금지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법안이다.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가 계약을 체결할 때 필수 기재사항을 포함한 중개거래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고, 플랫폼 사업자의 우월적 지위 남용을 금지한다는 것이 골자다.

법안 내용에 별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플랫폼 사업자 입장에서는 100만개가 넘는 입점업체와 개별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고, 그 계약서 안에 민감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시켜야 해 영업비밀 누출 우려를 안고 있다.

김 교수는 "인터넷 플랫폼 시장은 낮은 시장 진입 장벽으로 인해 서비스 이용 순위도 계속 바뀌며 점유율 변동이 유동적"이라며 "이렇게 서비스 변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법이 제시하는 거래기준이 변화의 속도를 맞출 수 없고, 결국 경직된 거래관행만 고착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플랫폼은 승자독식 체계가 아니고, 멀티호밍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입점업체와의 갑을관계도 유지되지 않는다"면서 "이런 시장 상황을 제대로 살펴보는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섣불리 플랫폼을 규제하려는 관련 입법 추진은 전면적으로 재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정혜련 경찰대 법학과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개정안은 플랫폼 자체의 이익 외에 다른 참가자들의 이해관계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규제는 오히려 플랫폼 시장 자체를 위축시킬 수 있고 규제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으니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플랫폼 운영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따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일률적인 규제에서 탈피해 플랫폼의 종류, 규모, 영향력에 따른 개별 규제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을 획정하기도 곤란한 상황에서 거래 유형을 특정해 입법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을 진흥하고 지원하기 전에 우선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규제 논쟁이라도 당장 그만두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서희석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용자 보호 관점에서 규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의 유형은 중개형 플랫폼 정도다. 현재 이에 대해 전자상거래법이 규정하고 있으므로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보호법과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은 전자상거래법 개정 논의로 일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서 교수는 "다만, 현재 입법예고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의 규율 내용은 플랫폼 비즈니스모델의 붕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인 바, 이는 소비자이익 저하로 이어지게 되므로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미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실장은 "공정위의 추산과 달리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적용받는 기업이 100여개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영세한 플랫폼에게 적용될 우려가 있고, 시장 진입장벽을 강화시켜 입점업체의 지위를 더욱 열악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1.04.22 2021.03.11 2021.03.07 2021.02.24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부처간 불필요한 권한 분쟁 또는 중복된 규제는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고 궁극적으로 소비자 후생도 감소될 수 있어, 부처간 협의를 통해 중복되는 부분을 걷어내고 정합성을 맞추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춘환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은 “다양한 법안이 제출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관련 입법 자체를 회피하기보다 과연 어떤 제도가 온라인 생태계 구성원의 상생구현에 적합한지 법안들 간 비교·검토와 의견제시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학계·산업계·이용자의 의견을 성실히 수렴해 관련 법안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랫폼의 유형

많은 데이터를 다루는 일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일과 비슷하다. 모두 최종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해야 하고, 솔루션 구현 방법에 대한 지식, 반복해서 결과물을 개선하는 애자일 기법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과 데이터 작업 모두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민첩한 인프라, 기술 플랫폼, 코딩 프랙티스, 데브옵스 방법론 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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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데이터옵스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기술과 프랙티스 중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것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차이도 크다. 필자는 뉴욕에서 열린 ‘2019 스트라타 데이터 컨퍼런스'에 참석해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데이터 엔지니어, 2가지 시각으로 방법론과 플랫폼, 솔루션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소비를 위한 준비가 된 데이터 수집
적당한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일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스크립트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절차, 기타 코딩 방법을 통해 사전에 데이터 통합, 형식 적용, 스토리지 관련 작업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마이크로서비스로 데이터를 지원하고, API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최종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매우 직관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풀스택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 전달이 주된 비즈니스 목표이고, 여기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과 처리, 저장과 관련된 엔지니어링 측면이 최소화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옵스 엔지니어는 다른 관점으로 ‘데이터 로딩’에 접근한다. 무엇보다 ‘가비지 인 가비지 아웃(쓰레기가 들어오면 쓰레기가 나가는)’ 원칙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으며, 로딩한 데이터를 적절히 정리하고 처리하지 않으면 분석과 데이터 시각화, 다른 데이터 산물이 훼손되고, 어쩌면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또 데이터를 최적으로 저장하지 않으면, 분석 작업의 효율성이 하락하고, 쿼리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너무 많은 연결을 통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쿼리를 하거나, 파티션 되지 않은 광범위한 시계열 데이터를 처리하는 경우, 생산성과 성능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데이터 팀은 최고의 데이터 수집 방법을 고려하면서, 데이터 소스, 데이터 종류, 볼륨과 성능, 신뢰도, 보안에 도움을 주는 요구사항들을 평가한다. 또 데이터를 소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전, 필요한 데이터 정리 및 보강의 종류를 고려한다. 요약하면, 데이터 로딩이 지금 당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더 나아가 변화하는 데이터 플랫폼의 유형 형식을 지원하고, 데이터 볼륨이 커질 때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도록 만드는 데 큰 노력을 투자한다.

‘원 사이즈 핏 올’이 아닌 데이터 통합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처럼 데이터 수집 플랫폼의 종류도 다양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데이터 수집 유형에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

- ETL(Extraction, Transformation, Loading) 플랫폼은 꽤 오래전 등장했으며, 전통적으로 여러 플랫폼의 유형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간 배치 프로세스 데이터 이동에 사용된다. 인포매티카와 탈렌드(Talend), IBM,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ETL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 IoT와 다른 애플리케이션 목적에서 실시간이나 근 실시간으로 데이터 수집을 처리하는 경우, 카프카와 스파크 같은 플랫폼이나, 반티크(Vantiq) 같은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가 더 낫다.
- 데이터를 다루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가 많은 기업은 스프레드시트, 기타 작은 데이터 소스 로딩에 데이터 준비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 태블로와 알테릭스(Alteryx), 트리팩타(Trifacta)의 툴은 모두 비즈니스 사용자가 코딩을 거의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형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 사전에 데이터를 정화하거나, 마스터 데이터 레코드를 구현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홀로클린(HoloClean) 같은 오픈소스 플랫폼과 렐티오(Rltio), 타므르(Tamr), 아타카마(Ataccama) 같은 데이터 품질 및 마스터링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ETL과 데이터 준비, 기타 데이터 통합 플랫폼도 데이터 품질 관련 기능을 지원한다.
- 여러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에 많은 데이터 소스가 분산된 기업이나 대기업은 클라우데라데이터 플랫폼, SAP 데이터 인텔리전스, 인포웍스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및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을 고려할 수 있다. 이런 플랫폼은 여러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빅데이터 플랫폼을 지원한다. 그리고 여러 데이터 소스를 가상화하고, 데이터 통합 프로세스를 능률화하고, 필요한 데이터 리니지 와 데이터 거버넌스 를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가운데 많은 플랫폼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개발, 관리, 연장할 수 있는 비주얼 프로그래밍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카프카가 수집한 IoT 센서로 파이프라인을 시작, 다른 데이터 소스의 데이터와 통합해 데이터 레이크로 내보내고, 이후 애널리틱스 플랫폼으로 보낼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모든 데이터를 찾을 수 있는 장소
데이터 소스와 파이프라인, 관리 플랫폼의 수가 증가하면서, IT가 데이터 소비자를 위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고, 관리하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데이터 소스를 검색하고 찾을 장소를 아는 것은 출발에 불과하다. 데이터 소비자는 이에 대한 설명, 설명 메타데이터, 상태, 사용 권한, 가용한 데이터 소스의 주제 전문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많은 데이터 플랫폼이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데이터 소스를 찾고, 이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도록 도움을 주는 중앙화된 리소스로 제공한다. 분석용 데이터를 공유 및 강화하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유용한 엔터프라이즈 툴이다.

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책임
이런 도구와 기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새로운 기회, 그리고 새로운 책임을 제시한다. 새로운 데이터 소스를 가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기 위한 주된 방법으로 데이터 통합 툴을 사용하면서 책임이 시작된다. 스크립트를 만들어 코드에 데이터 정화 및 비즈니스 규칙을 인코딩하는 단순한 방법은 데이터 통합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능과 비교했을 때 큰 단점이 있다. 여전히 코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에 데이터 소스에 특정적인 구성, 규칙, 익스텐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이런 코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외를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기타 ‘DIY(Do It Yourself)’ 방식에 도전하는 다른 기능들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카탈로그는 개발자에게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많은 데이터 소스와 애널리틱스, 또는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많은 기업이 ‘ 데이터 지향 ’, 직원과 고객, 파트너가 승인 아래 적절하게 데이터 및 분석을 사용하게 하는 것을 주된 목표 중 하나로 추구한다.

소프트웨어 개발팀이 애플리케이션에 가용한 데이터, 애널리틱스, 머신러닝 모델을 임베딩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무엇일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물어보라. 주된 목표 중 하나는 애플리케이션에 머신러닝 모델을 통합하는 것이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협력해 비즈니스 가치를 견인하려면 최종 사용자를 위해 애널리틱스를 임베딩 해야 한다. 그러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플랫폼의 유형

월 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과 다우존스 벤처소스가 매월 공동으로 발표하는 ‘The Billion Dollar Startup Club’ 상위 10개 중 7개는 플랫폼 비즈니스 기 업이다. 이들의 가치평가(valuation)합은 약 2천4백억 달러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유사한 수준이다. 글로벌 시가 총액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대다수도 플 랫폼 기업이다(차트 1 1 ). 10년 전만 해도 엑손 모빌, 페트로브라스, 중국공상은행 등 에너지와 은행·금융 분야의 전통 거 대 기업들이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던 것 과 비교해보면 놀라운 변화다. 이 시대 의 경제와 비즈니스가 구조적으로 변하 고 있다는 반증이다.

순수하게 파이프라인 1 형태를 고수해온 전통 기업들의 시장에 플랫폼 기업이 진입하면 플랫폼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에어비앤비의 시장가치는 매리어트 호텔을 넘어섰고, 우버는 BMW 직원 수의 10분의 1수준으로 BMW의 가치를 추월했다. 애플 역시 훌륭한 제품이 큰 몫을 했지만 앱스토어를 도입한 후 노키아, 블랙베리 를 크게 앞섰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보다 여러 이해 관계자들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거래비용을 줄이 면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아직도 명확히 한 가지로 정립된 개념이 아니다. 일반적인 플 랫폼 비즈니스의 개념이나 작동 원리에 대해서는 설명이 가 능하나 구체적 산업이나 기업으로 들어가면 플랫폼 작동 방 식이나 참여자 역할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플랫 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차역’에서 플랫폼 비즈니스의 본질과 다양한 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일반적 정 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서울역처럼 수많은 승객들이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 모여드는 곳에는 음식점, 편의점, 옷 가게, 서 점 등 부가적 수익을 창출하는 여러 비즈니스가 생겨난다.

서 울역은 매개를 촉진하는 장(場)이 되고 여기서 여러 이해 관계자 간에 거래가 발생하 고 각자 원하는 가치를 교환한다. 이처럼 플랫폼은 개방된 비즈니스 장에서 다양한 이 해 관계자들이 상호 작용하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로 정의할 수 있다. 연결과 개방성이 핵심이고 상호 작용을 중개함으로써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플랫폼의 본질이다

1. 플랫폼 비즈니스 부상 배경

플랫폼 비즈니스는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양면 시장(two-sided market) 2 이 존재하고 이들을 매개한다는 측면에서 백화점도 플랫폼이고 신용카드도 플랫폼이다. 그렇지만 플랫폼 특성이 두드러지지 않았던 이유는 매개 비용 (matching cost)이 높아 네트워크 효과 3 창출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IT 발달로 공급 및 수요 측면에서 매개 여건이 활성화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가 부상하 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정보기술 덕분에 플랫폼을 구축하고 크게 확장하는 작업이 한층 단순하고 저렴하게 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이 등장할 여건이 마련되었 다. 수요 측면에서는 통신망 진화, 모바일 기기 확산 등으로 플랫폼 참여자의 종류 와 규모가 대폭 확대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장 기회는 더 많아지고 있다. 과거 에 불가능하던 기업간, 개인간 협업과 상호작용이 가능해지면서 플랫폼의 범위, 속 도, 편의성, 효율성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플랫폼 비즈니스가 부상하게 된 것이다

2. 플랫폼 비즈니스 부상으로 인한 경쟁환경 변화

플랫폼 비즈니스의 부상이 어떻게 경쟁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이해하려면 수십 플랫폼의 유형 년에 걸쳐 산업을 지배해 온 전통적인 비즈니스와 무엇이 다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산업경제 시대에는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가 사업을 발전시키는 이상적 인 성장 엔진으로 활용돼 왔다. 20세기 초반에 거대한 기술적 부흥을 맞으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고 대중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규모의 경제가 사업의 성공을 좌우했다.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고 자동화가 가능해지면서 기업들은 제품 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거대한 공장을 지을 수 있었다. 라디오와 TV로 수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기업들은 대중매체를 통해 매스 마케팅을 전개했다.

규모는 엄청난 경쟁 역량의 원천이었다. 규모로 평균 비용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쟁자가 진입할 수 없는 거대한 장벽도 쌓을 수 있었다. 규모의 힘으로 매출이 높을 수록 평균 비용은 낮아진다. 이는 판매량을 더욱 증가시키고 판매량이 늘어나면 가격 을 더 내릴 수 있다. 이런 피드백의 선순환으로 독점화가 가능하다. 가치사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통 기업은 내부 프로세스를 통제하고 효율성을 끌어올리며 시장 지배 력을 확보하였다. 모든 기업이 업종을 망라하고 규모 확대에 집중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적 발전으로 인해 탈규모의 경제(economies of unscale)로 성장 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 IT 발전으로 자산을 빌려 쓸 수 있게 되고 AI, 빅데이터 기술 발달로 개개인의 니즈에 맞춘 대량 맞춤화(mass customization)시장이 더 세분화되 면서 탈규모의 경제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그 동안 틀어쥐고 있던 자산이 가 진 규모의 힘이 더 이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없고 오히려 걸림돌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신 생산과 소비 시장의 참여자를 많이 확보하고 이들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 여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가치창출의 동력이 되고 있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주요 자산은 생산자와 소비자로 엮인 네트워크이다. 경쟁 기업보 다 참여자를 더 많이 플랫폼으로 끌어들인 기업이 제공하는 가치가 더 높아진다. 네 트워크 규모가 클수록 공급과 수요의 연결이 더 잘 이루어지고 이로 인해 보다 많은 가치가 발생하여 더 많은 참여자를 유인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때문이다. 플랫폼 기업은 네트워크의 크기를 키워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다. 고객가치창출 원천이 ‘규모 의 경제’에서 ‘네트워크 효과’로 변화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는 탈규모의 경제에 들어맞는 사업방식이다. 필요할 때 마다 대규모 자산을 빌려 쓰면서 훨씬 더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변화하는 시장의 요 구와 조건에 더 빨리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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