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지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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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트/사진=업비트

등록 :2022-07-12 13:44 수정 :2022-07-13 11:27

게티이미지뱅크

2022년 7월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서 6% 상승했고, 이는 외환위기 한복판이던 199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인플레이션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인플레이션은 여러 측면에서 세계사적 사건이 될 가능성이 큰데, 그 특징을 살펴보자.

첫째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인플레이션의 강도이다. 한국 물가상승률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다른 국가들은 우리보다 더 심각하다. 미국과 독일의 5월 물가상승률은 각각 8.6%와 7.9%로 미국은 41년 만에, 독일은 49년 만에 최고값을 경신했다. 일본만이 예외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이 2.5%(5월)로 낮은 수준이지만, 이 역시 일본의 고질적인 디플레이션을 헤치고 물가가 서서히 상승하는 것으로 전환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수십 년 만에 강도 높은 인플레이션이 강도지수 발생하다보니 장년 이상을 제외한 인구 대부분에게 생전 처음 경험하는 현상이 되어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준다.

인플레이션은 현재 상태도 중요하지만 향후 예상(기대인플레이션)도 각 경제주체의 소비, 저축, 투자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국 미시간대학이 장기에 걸쳐 미국인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상을 조사했는데, 향후 1년간 기대물가상승률이 5.4%(3월)에 이를 것이라 집계됐다. 이 역시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값이다. 우리는 이보다는 덜하지만 한국은행이 조사한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9%(6월)로 10년 만의 최고치이다.

2022년 6월28일(현지시각)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가한 나라 정상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있다. 정상들은 회의 뒤 러시아에 “농업과 운송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무조건 중단해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농산물이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REUTERS 연합뉴스

이번 인플레이션의 둘째 특징은 예측 실패다. 장기에 걸쳐 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되다보니 경계가 느슨해졌기 때문일까. 2021년 하반기 이후 인플레이션이 목전에 도래하고 본격화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많은 경제학자가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거나 무시했다. 언론은 글로벌 강도지수 금융위기 당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경제학자들에게 ‘어떻게 아무도 몰랐죠?’라고 질타했던 것을 인용하며, 경제학자들의 인플레이션 예측 실패를 비꼬았다.

2021년 미국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년 전에 견줘 6.7% 상승했는데, 미국 국채시장에 반영된 전문 거래인들이 3월 예측한 상승률은 2.7%에 불과했다. 인플레이션의 또 다른 척도인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상승률도 실제로는 4.5%였는데, 그보다 몇 달 전 경제전문가들의 평균 전망은 2.3%였고 심지어 미국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의 최종 책임기관인 연방준비은행 의사결정자들의 예측도 2.2%에 불과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대통령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하버드대학의 경제학자 제이슨 퍼먼은 1월 미국경제학회에서 이를 지적하며 ‘왜 아무도 인플레이션 도래를 보지 못하였는가’라는 제목의 발표문에서 반성을 촉구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셋째 논점인 정책 대응 문제와 연결되고 2021년부터 치열한 논쟁이 벌어진 바 있다. 빌 강도지수 클린턴 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하버드대학의 래리 서머스는 ‘인플레이션은 이미 지속적인 문제가 됐으며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모두 인플레이션 억제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은 에서 ‘인플레이션은 팬데믹 발생과 극복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문제일 뿐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성급하게 나서는 것은 부작용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사실 서머스와 크루그먼은 최근 입장이 갈려 논쟁을 벌였지만 몇 년 전까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성급한 대응이 경기를 냉각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했다. 2015년 서머스는 ‘인플레이션의 눈동자가 보일 때만 금리를 올려라’라는 칼럼을 에 발표했다. 칼럼 제목은 미국 독립전쟁 시기 벙커힐 전투에서 미국 사령관이 ‘적의 눈동자가 보일 정도로 가까이 오기 전까지는 쏘지 말고 총알을 아껴라’라고 한 명령에서 따왔다. 인플레이션이 멀리서 올 것처럼 보여도 섣부르게 금리를 올리지 말라는 취지로, 크루그먼 역시 비슷한 시기에 이 표현을 그대로 썼다.

재미있는 것은 인플레이션 대책에 대한 과거의 전통은 이와 반대였다는 사실이다. 1955년 당시 미국 연준 의장 윌리엄 마틴은 월스트리트의 은행가들을 모아놓고 연설하면서 연준의 역할은 ‘파티가 흥청망청해지기 전에 술통을 치워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1970년대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이 문장은 ‘금리 인상은 너무 늦어서는 안 돼’라는 전세계 중앙은행가들의 금과옥조가 됐다.

이후 장기에 걸쳐 낮은 인플레이션이, 심지어 일본의 디플레이션까지 지속되면서 ‘금리 인상, 너무 성급해서는 안 돼’라는 반론이 주류가 됐고, 지금 유례를 찾기 힘든 인플레이션이 다시 도래하면서 ‘너무 늦어서는 안 돼’라는 진영이 급속히 대세가 되고 있다. 논쟁에서 물러설 줄 모르는 크루그먼 역시 인플레이션에 대한 자신의 예측이 잘못됐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과도한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이 경기침체를 야기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지금 국내에서도 경제학자들 사이에 급속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인플레이션을 봐도, 미국과의 금리 차이를 봐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인플레이션을 잡으면서도 동시에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경제정책 당국의 실력이다. 미국 정부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성적표가 나올 것이고, 한국에서도 지금 논쟁이 되는 지엽적인 이슈는 곧 사라지고 물가와 경기라는 메인 경기장에서 정부와 한은이 평가받을 것이다. 국민 모두를 위해 건투를 빈다.

비트코인, 미CPI 9.1% 발표에도 소폭 상승…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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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비트/빗썸 거래소 캡처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래 최고치인 9.1%를 기록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마켓컵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27분(한국시각)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72% 오른 20,233.9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각 국내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0.27% 상승한 2668만4000원에, 빗썸에서는 2.95% 오른 266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CPI 발표 직후 한 대 1만9000달러(2486만1500원)선이 무너지며 낙폭을 키우는 듯 했으나, 심리적 저지선인 2만달러(2618만원)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전일 대비 3.61% 상승한 개당 146만2000원(업비트 동일)에, 리플은 전일 동시간 대비 2.83% 상승한 개당 424.4원(업비트 424원)에 거래중이다.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물가 상승률이 꺾일 기미가 없는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26일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0.75%p)을 넘어 '울트라 빅스텝(1%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높다.

또한 가상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5점으로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18점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코어닥스 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제기 후 2200만원대까지 급락한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전형적인 조정장의 패턴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달 초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이는 낙폭 과다에 따른 것"이라며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매수세가 강도지수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시세가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뚫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용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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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트/사진=업비트

비트코인 차트/사진=업비트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래 최고치인 9.1%를 기록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가상자산들 또한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동시간 대비 3.39% 상승한 2659만3000원에 거래됐다. CPI 발표 직후 한 대 1만9000달러(2486만1500원)선이 무너지며 낙폭을 키우는 듯 했으나, 심리적 저지선인 2만달러(2618만원)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전일 동시간 대비 6% 상승한 개당 146만6000원에, 리플은 전일 동시간 대비 2.89% 상승한 개당 426원에 거래됐다.

이같은 상승세는 미국 CPI 발표로 시장 내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안도랠리를 펼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CPI 상승률은 9.1%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인 8.8%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지난 1981년 12월(8.9%) 이후 41년만에 최고치다.

다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물가 상승률이 꺾일 기미가 없는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26일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0.75%p 금리 인상)' 또는 '울트라 빅스텝(1%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또한 추가 하락을 점치고 있다. 국내 강도지수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 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Fed 자이언스 스텝 가능성 제기 후 2200만원대까지 급락했다"며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전형적인 조정장의 패턴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 보고서는 "이달 초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이는 낙폭 과다에 따른 것"이라며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비트코인 매수세가 증가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는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강도지수 뚫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따라 비트코인 약세장이 지속될 수 있다"며 "현재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비트코인과 달러인덱스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고, 현재와 같은 거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한 매도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심리 또한 공포단계를 유지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18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 수록 시장 내 공포가 극심함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 수록 극단적으로 낙관적인 상황임을 의미한다.

이밖에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가상자산 클레이는 전일 동시간 대비 3.73% 상승한 개당 294.6원에, 네이버 관계사 라인이 발행한 가상자산 '링크'는 전일 동시간 대비 7.57% 상승한 35.5달러(4만6515원)에 거래됐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위축으로 인해 정점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수의 자산 가격이 하락해 반등 여지는 있지만, 전반적인 투자 환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야 나아진다는 전망이다.

20일 박성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NH선물이 '인플레이션과 자산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7월 정기 웨비나에서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모습이 관찰된다"라며 "과거의 인플레이션과 달리 현재는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률이 수요 위축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을 잡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과 자산시장 전망 출처: NH선물 유튜브 채널

박 연구원은 많은 경기 지표들이 향후 인플레이션의 하락을 예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강도지수 가계 실질 가처분소득의 하락, 재고의 증가, 구리 금 비율의 하락 등을 고려하면 수요 위축으로 인플레이션이 향후 완화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라며 "향후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베팅하는 물가연동국채 시장에 반영된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 부근까지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물가 상승률이 정점에 달했지만, 인플레이션이 당장 완화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은 상품 가격보다 서비스 가격의 추이에 영향을 크게 받는데, 서비스 물가의 상승 흐름이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CPI 상승률은 6월 9.1%까지 기록했고 3분기에 8%대, 4분기에 7%대를 보고, 내년 1분기엔 5%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2%대 물가 상승률은 내년 연말은 돼야 하고 이는 실제로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는 모습을 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올해 자산 시장은 거듭된 가격 하락으로 투자 매력이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투자 환경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완화하는 시점에 이르러야 개선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자산 가격 하락을 이끈 달러 가치의 강세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리스크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금융시장은 미세한 변화에 민감해 물가 상승률의 절대적 수준보다 인플레이션이 하반기까지 누그러질 수 있다는 신호만 포착돼도 가격에 빠르게 반영할 것이다"강도지수 라면서도 "연준이 물가 상승률의 둔화를 반영해 긴축 강도를 조절하고, 달러 강세가 진정되는 내년 1분기는 돼야 전반적인 매크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달러 가치는 역사적으로 크게 치솟은 수준에 이르지 못했고 선물시장도 달러 강세 베팅이 우위인 상황"이라며 "인플레 완화 여부를 떠나 경기 침체, 유럽의 재정 취약국 리스크 등에 따라 위험 도피처 역할을 하는 달러 가치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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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신제인기자]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음에 따라 정부도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경제를 고려해 기존 정부와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점 시기의 확진자 수가 (일 평균) 30만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세부계통인 BA.5의 확산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4000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또 코로나19 진단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6500개에서 1만개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유행세의 척도인 감염재생산지수(Rt)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브리핑에서 7월 2주(6월 10∼16일) 감염재생산지수가 직전주보다 0.강도지수 18 상승한 1.5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6월 1주 0.74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6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강도지수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69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4%, 준-중증병상 31.7%, 중등증병상 25.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9%이다. 20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6만917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5973명, 해외유입 사례는 429명 등 신규 확진자는 총 7만640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718명(14.1%)이며, 18세 이하는 1만7999명(23.7%)이다.

전날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백신 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접종을 독려했다. 다만 백 청장은 "통제중심, 국가주도적 방역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식당이나 카페의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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