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 받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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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전무이사. (사진=박혜섭 기자).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사업화 지식인

다양한 투자기업에서 투자를 집행하고 현재도 투자사 대표로 있는 연사가 다양한 투자 케이스를 통해 팁과 사례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2.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케이스

3. 투자 유치 Tip 및 Q&A

1. 투자유치 케이스 - 2분 17초

- 포털 '다음'의 투자유치 케이스
초반에 SI 가 캐쉬카우 역할을 했으며, 데이콤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하였다. 각종 부채로 시달리다. 베르테스만과 미래창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살아났다. 1999년 11월 코스닥 등록하였다.

- 스타일 쉐어
2010년 12월 프라이머로부터 수천만원 엔젤투자 유치하였다. 2012년 2월 시드라운드로 SOQRI+Mashup으로부터 3억원, 2012년 8월 시리즈A 를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 2014년 4월 시리즈B로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억원을 유치하였다.

2.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케이스 - 8분 17초

-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
'14년 1월 엔젤투자 Mashup으로부터 2억원, '14년 4월 시리즈A 총 9억원(캡스톤으로부터 3억원 + TIPS 지원자금 5+1억원), '14년 2월 시리즈B 대교, 캡스톤, 사이버에이전트코리아로부터 2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 이 사례에서는 캡스톤이 2번 연속으로 투자했다.

-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11년 4월에 시드라운드로 본엔젤스로부터 3억원을 투자유치했다. 12년 2월 시리즈 A를 알토스, IMM, 스톤브릿지로부터 22억원을 유치, '14년 2월 시리즈 B를 알토스, IMM, 스톤브릿지, 사이버에이전트 코리아로부터 120억원, '14년 11월 시리즈 C를 골드만삭스로부터 400억원을 받았다.

- 실패케이스
X사는 시리즈 A 가치가 너무 높다보니 후속투자유치의 어려움이 있어서 회사가 해제되었다. Y사 시리즈A의 투자금액이 너무 크고, 투자자의 우선권으로 인해 M&A가 되어도 코파운더의 지분에 대한 보상은 미약하였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적용된다. 인기 엔젤투자 받기 만점인 스타트업은 투자유치가 수월하다.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트업은 인기만점인 기업보다 투자 받기 어렵고 가장 어려운 케이스는 일부만 괌심을 보인 스타트업이다.

3. 투자 유치 Tip 및 Q&A - 43분 43초

- 비트코인 시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이고 연사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으로 본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때, 투자했으면 이 대표님 엄청난 수익을 벌었을 것이다. - 아무도 모른다. 어떤 영역이 뜰지는)

- 핀테크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초기자본은 어떻게 형성하면 좋을까요?
비즈니스마다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코파운더만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하면 버닝이 적기 때문에 작은 자금으로 운영이 가능할 것이나 핀테크에 특성상 자본이 많이 필요함으로 일찍부터 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 궁합이란 게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투자자분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최소한 2번은 만나보게 되는데, 말이 잘 통하고 끌리는 부분이 보일 것이다. 같은 조건이면 이렇게 서로 끌리는 부분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투자를 유치하기전 기밀 문제는 어떻게 하나요?
기밀유지가 필요하시다고 하면, 관련되어서 언급을 해주시는게 필요하다. 기밀 유출을 염려해서 너무 이야기 하지 않아도 투자 유치에 문제가 될 수 있다.

- 팀을 본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가?
팀을 본다는 것은 팀 멤버들이 과연 이 사업을 잘 할 수 있는 경력, 학력, 동기 등이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한마디로 동일한 영역에 사업을 시작하는 어떤 기업보다 경쟁력이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팀을 평가하려면 단순히 문서로만으로 다 안된다고 본다. 실제 만나보고 이야기해보면 팀이 경쟁력이 있는지 보인다.

- 엔젤투자와 지인투자(일반인)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지인투자는 일장일단이 있다. 엔젤투자자보다 접근성이 좋으나, 지인이 능력이 있으면 좋으나 투자 이외에 부분은 못 도와 줄 수 있다. 엔젤투자자는 접근성은 떨어지나, 좀 더 전문성을 가지고 도와줄 수 있다.

- 수익 VS 고객수, 비즈니스 모델에서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사용자부터 확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호한다. 연사가 만나본 시리즈 A 수준의 투자를 하는 VC 분들은 수치를 중요하게 생각 안 한다.

- VC 의 스타일을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VC 분들이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VC 분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는 것이 좋다. VC 들은 포트폴리오 겹치는 투자는 안한다. VC들은 시너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반면에, 매쉬업엔젤스는 시너지를 많이 본다.

- 엑셀러레이팅과 엔젤투자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발전시키길 원하나요?
최소한 팀이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아이템은 아이디어에서 베타 서비스 단계까지 보기도 한다.


엔젤투자 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는 회사, 초기 스타트업에 하는 투자 를 말합니다.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엔젤투자를 하는 이유는 투자 위험은 높지만 기업이 성장해 가치가 높아질 경우 큰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큰 수익을 위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싶어도 일반 개인이 혼자서 엔젤투자를 시작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투자 대상 기업이 주식 시장에 올라와 있어 정보를 확인하기 쉬운 상장 주식과 달리, 엔젤투자는 기업의 정보가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은 투자할 기업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조차 막막해합니다.

그래서 엔젤투자는 소액을 가진 일반 개인이 하는 투자라기보다, 벤처캐피탈과 같은 기관투자자나 자본가가 된 성공한 창업가들이 주로 하는 투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일반 개인들이 엔젤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개인들도 엔젤투자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제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제도는 크게 직접투자 방식간접투자 방식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접투자는 '투자자가 자기의 판단에 의해서 기업을 선택하고 투자하는 방식' 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크라우드펀딩' 을 통한 투자 방식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소액투자 방식 입니다.

크라우드펀딩은 크게 후원형, 증권형, 대출형으로 나눠집니다. 우리나라에서 크라우드펀딩이라고 하면 투자한 대가로 물건(제품)을 받는 후원형을 주로 생각하지만, 사실 크라우드펀딩의 꽃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아주 쉽게 엔젤투자 받기 시작할 수 있는데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펀딩포유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방법을 예시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회원 가입 을 합니다.
② 실명 확인을 통해 일반회원을 투자회원으로 전환 합니다. 이때 엔젤투자 받기 자동으로 본인의 가상계좌가 만들어집니다.
③ 만들어진 가상계좌에 투자예치금을 넣어 놓은 후 , 플랫폼에 올라오는 기업들 중 투자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기업에 청약 하기만 하면 됩니다.

증권회사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서 투자를 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항상 투자가치가 높고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만 추천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중개 플랫폼' 으로서 수익성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하지만 투자 대상 기업이 제시한 자료가 현실에 근거하여 정확하게 작성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확인하는 수준의 책임은 가지고 있습니다.

즉, 플랫폼이 소개하는 기업이라고 해도 기업을 판단하고 최종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투자자의 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프로젝트를 개설하는 기업이 정해놓은 목표 금액의 80%가 되면 엔젤투자 받기 프로젝트가 성공으로 간주되어 증권을 발행 하게 되는데요.
이때, 배정 방법은 ' 목표금액 내 선착순'이기 때문에 프로젝트 종료 직전에 청약을 하게 될 경우 전액 미배정 되거나 일부만 배정 될 수 있습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마음에 드는 기업을 발견 했다면 여유를 두고 미리 청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접투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투자 기업을 선택하는 방법' 으로 대표적으로는 엔젤투자 받기 '개인투자조합' 에 출자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개인들이 모여서 사모방식으로 일종의 펀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펀드를 개인투자조합이라고 하는데요. 개인투자조합은 펀드를 구성한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승인 을 받아야합니다.
승인된 펀드는 '업무집행조합원' 이 대표로 운영하게 됩니다. 이름 그대로 펀드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사람으로 'General Partner( GP )'라고도 합니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조합을 결성·운영·해산할 수 있고,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해 엔젤투자 받기 기업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증권 수령하는 일을 대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투자한 기업을 컨설팅 하기도 하고, 기업의 사업을 지원하기도 하며 투자한 기업이 사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투자금이 회수 되었을 때 투자금을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분해주는 역할도 업무집행조합원의 역할입니다.


일반 개인들은 개인투자조합에 출자하는 간접투자 방식으로 엔젤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펀드에서 모아진 자금은 투자 대상 기업에 투자금으로 들어가게 되고, 기업이 성장해 이익이 생겼을 경우 업무집행조합원이 조합원의 출자 지분대로 권한을 배분합니다.

반면 개인투자조합 은 직접투자와 달리 투자자가 수익금을 모두 가져가지는 않습니다. 개인투자조합의 경우 투자의 성과가 나타나게 되면 업무집행조합원에게 성과보수를 지급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업무집행조합원에게 성과보수를 주는 이유는 세무기장, 공인 회계사의 관리감독 받기 등 펀드를 운영하는 것에 비용이 들고, 그 업무의 상당부분을 업무집행조합원이 이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수수료 없이 수익금을 모두 가질 수 있는 직접투자가 더 유리해 보이지만, 각각의 또 다른 특징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엔젤투자는 리스크가 높은 투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젤투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 개인들이 많은 돈을 투자할 경우 일어날 큰 손실을 우려해 정부에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의 경우 일반투자자 기준 한 사람이 기업당 500만원, 1년에 최대 1,000만원 까지만 투자 할 수 있도록 투자 금액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조합 의 경우에는 투자한도에 제한이 없습니다. 전문가를 통한 간접투자 방식이기 때문에 몇 천만 원이든 몇 억이든 투자하고 싶은 금액 만큼 투자 할 수 있습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과 개인투자조합은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하고, 두 가지 방법을 잘 섞어서 활용한다면 엔젤투자를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개인투자조합의 경우 정부에서 여러가지 세제혜택도 주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혜택은 역시 ‘소득공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엔젤투자 소득공제와 관련된 내용은 인사이트포유에 있는 (클릭) 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한눈에 보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주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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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민간투자자 밋업' 행사가 지난 6일 서구에 위치한 AI 스타트업 캠프에서 열렸다. (사진=박혜섭 기자).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AI 스타트업 캠프에서 광주지역 민간 투자자 밋업(Meet Up)이 열렸다.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AI·그린뉴딜 관련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액셀러레이터(AC)와 2개 벤처캐피탈(VC) 관계자가 참석해 관심 투자분야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호남권 엔젤투자허브를 비롯한 4개 기타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서일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의 인사와 3분 동안 각자의 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서 센터장은 엔젤투자매칭펀드와 TIPS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엔젤투자매칭펀드란 스타트업 기업에게 일정요건을 갖춘 엔젤 투자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투자금액 대비 요건에 따라 최대 2.5배까지 매칭투자를 지원하는 펀드다. 출자자별로 전국·지역·대학·청년 등 항목으로 분류해 이에 맞춰 운용체계를 갖춘다. 서 센터장은 “투자자는 개인형과 법인형으로 나뉘는데 이에 따라 신청요건이 달라진다”며 개인과 기업화를 구축한 엔젤 투자자 형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서일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이 맡아 진행했다. (사진=박혜섭 기자).

이번 행사는 서일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이 맡아 진행했다. (사진=박혜섭 기자).

서 센터장은 정부가 운영사를 선정하고, 각 운영사가 연간 스타트업팀을 추천권을 배분해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TIPS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TIPS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의 약자로, 초기 벤처기업 및 벤처투자사, 유관기관이 입주한 창업공간도 조성돼있다. 지난 2015년 서울 강남에 기술창업 거점공간을 목표로 설립된 ‘TIPS타운’이 한 예다.

서 센터장은 “TIPS타운에는 지난해 기준으로 총 100개의 창업기업과 투자자·운영사, 유관기관이 상주해 있다”면서 광주 지역에도 이 같은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이관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본부장이 오는 26일 예정된 제2회 IR(투자유치 설명회)에 대해 소개했다.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IR’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뻔뻔 IR’은 센터를 비롯한 공동주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투자유치 희망기업 10개사의 발표와 20개 상담기업들이 한데 모여 설명회, 1:1 투자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유관기관 사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능성 있는 신생기업이 광주지역에서 뿌리내리는 기반을 다지게 하겠다는 목표다.

이후 시간에는 광주지역 민간투자자들이 가감없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먼저 이찬희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전무이사는 “오늘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알게 됐다”면서 “지역 투자자들이 더욱 쉽게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희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전무이사. (사진=박혜섭 기자).

이찬희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전무이사. (사진=박혜섭 기자).

서일권 센터장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엔젤투자가 가장 활성화된 곳은 카이스트가 있는 충청권”이라며 “호남 지역도 지자체 차원에서 엔젤투자의 가능성을 보고 발빠른 투자지원이 엔젤투자 받기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투자자들을 향해 매칭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희망했다.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아이젠의 최근영 대표는 정기적으로 민간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협의회 설립을 제안했다. 최 대표는 “기관 입장에서는 투자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결국 투자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모델(예시)가 필요하다”며 이를 다양한 비결(노하우)를 가진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정기 모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귀철 엑센트리벤처스 본부장. (사진=박혜섭 기자).

김귀철 엑센트리벤처스 본부장. (사진=박혜섭 기자).

김귀철 엑센트리벤처스 본부장은 “본래 투자산업 생태계는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무거울 수 밖에 없다”며 공공기관이 민간 액셀러레이터를 활성화하는 제도를 마련해주길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이제껏 공공기관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을 매칭시켜 멘토링을 받게 하는 데 그쳤다”며 “기본 교육과 코칭이 지속되려면 지금보다 나은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승호 광주테크노파크 투자일자리센터장은 “지난 4월 IR 행사를 봐도 엔젤투자 받기 그렇듯, 결과가 바로 나타나기에는 무척 어렵다”고 말했다. 대대적인 투자설명회 이후 길게는 5개월간 투자를 받기 위한 미팅이 이어진다는 것.

윤 센터장은 “이번 첫 번째 밋업 행사는 광주로 본사를 옮긴 투자사들과 지역 투자사들이 협업하는 네트워킹의 장”이라면서 “광주 본사 벤처캐피탈이 설립되는 11월에 다시 한번 2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승호 광주테크노파크 투자일자리센터장. (사진=박혜섭 기자).

윤승호 광주테크노파크 투자일자리센터장. (사진=박혜섭 기자).

엔젤투자 받기

올 들어 울산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엔젤투자(angel investment)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년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이후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지역의 벤처·창업기업들이 잇따라 설립됨에 따라 엔젤 투자자 들도 투자를 확대 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울산시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따르면, 울산창조센터는 설립 이후 지난 2년 동안 57억9000만원의 순수 외부투자를 유치했다.

이들 투자는 대부분 엔젤투자자(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 에 자금을 엔젤투자 받기 투자하는 기업)들로부터 받은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냉각마취 의료기기 업체인 리센스메디컬과 노인 맞춤형 면역항암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메디맵바이오가 최근 부산지역 엔젤투자회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로부터 각각 최대 10억원까지 투자를 받기로 확정됐다. 이들 두 기업은 울산에서 최초로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된 유망 벤처기업으로, 특히 이 가운데 리센스메디컬의 급속 냉각 마취 기술은 글로벌 제약회사인 독일 바이엘사가 관심을 갖고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수중 청소 용 로봇 을 개발하는 타스글로벌도 SL인베스트먼트에서 10억원의 투자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이 회사는 최근 현대중공업과 구매 계약 체결 완료했으며,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총 13개 업체가 2년 동안 57억9000억원을 지원받았다.

투자 지원과 함께 매출 협약 성과도 있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전력절감 시스템을 만드는 앤엑스테크놀로지는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한국지사와 100억원 규모의 매출 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중동 7개국에 기술이전 을 통한 생산 및 판매를 추진 중이며, 인도에는 자회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투자설명회 를 연 실시간 3차원 형상 측정 장치 개발 업체인 ‘내일해’는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 1차 개발 완료하고 시제품 제작 진행 중이다. 금속 격벽간 무선 데이터 통신기기를 만드는 ‘지앤오션’은 선박 내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무전기 부착 시스템을 만들어 투자자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선박의 무인화를 위한 인공지능(AI)기반 자율운항 시스템을 만드는 씨드로닉스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이 예정돼 있다.

울산센터 관계자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더라도 기술의 독창성이나 사업화 가능성이 없다면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쉽지 않은데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나 사업화 모델 을 갖춘 창업팀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엔젤투자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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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 받기

엔젤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어떤 젊은 친구랑 밥을 먹는데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왔다.

"배 대표님, 실은 저희 아버님께서 대기업 CEO입니다. 할아버지는 이름만 들으면 아는 K씨고요. 전부터 부모님께서 3억 정도 종잣돈을 대주시겠다고 하는데, 영 껄끄럽더라고요. 나중에 잘못되면 아버님 보기도 미안하고요. 도리가 아니라 거절했습니다."

나는 밥먹다가 젓가락을 책상에 던지면서,

"야 이 새끼야! 너희 아버님 돈은 잘못되면 미안하고 우리 돈은 잘못돼도 괜찮다는 말이냐!"

가족의 돈으로 사업을 하는거에 대한 독자분들의 생각은? 한국과 미국을 막론하고 내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로 가족의 돈으로 사업을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완전히 반대다. 초기 펀딩을 유치할 시점에는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제품이 없다. 단순한 아이디어 또는 아주 early 엔젤투자 받기 alpha 버전만 가지고 있을텐데 이걸 가지고 기관 투자자한테 투자를 받는다는건 정말 힘들다. 과거에 성공적으로 exit한 경험이 없거나 지금 잘나가는 제품이 없으면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투자를 받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 시점에 유일하게 나를 믿어주고 제품이나 아이디어 보다 '나'라는 사람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다. 즉, 가족 또는 친구들이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투자받으면 좋다. 내 천사들은 항상 주위에 있고 나를 잘 안다. 막말로 사업하다 망해도 내가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감옥 갈 일은 (거의) 없다. 또한, 가족한테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이 향 후 기관 투자자들한테 아주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다. 창업가 자신의 돈, 땀, 피, 노력 그리고 창업가 가족의 돈까지 스타트업에 쏟아 부었다면 정말로 이 창업가는 완전이 올인하고 있구나 라는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있다. 내가 하려는 서비스도 유행을 탄다. 언제 유행이 끝날지 모르니, 돈을 주겠다면 아는 사람 돈은 무조건 받아서 빨리 시작해야 한다. 도리 어쩌고는 핑계다. 그런 엔젤투자 받기 엔젤투자 받기 창업가는 자신이 없는 것이다.

가족이 투자를 하겠다면 고맙게 생각하고 맘 바뀌기 전에 빨리 받아라. 그리고 그 돈을 가지고 죽을 힘을 다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성공해라. 성공해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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